“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_ 김재귀|경기도의회 의원

  • 입력 2013.08.20 19:08
  • 기자명 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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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을 다해

김재귀|경기도의회 의원


 
 최근 여·야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정치인에 대한 열망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올바른 정치, 깨끗한 정치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김재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변화에 앞장서는 참 정치인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김재귀 의원을 만나 지역사랑의 비전 및 정치철학을 들어봤다.   

민심의 대변자, 도민의 든든한 일꾼 
 올바른 정치란 민초의 삶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소통하며 그들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김재귀 의원은 언제나 지역의 궂은일을 자처해왔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진정한 민심의 대변자이며 든든한 일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저를 믿고 지지해준 도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아들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친구같은 마음으로 한 발 가까이 다가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간 김재귀 의원은 수원시 장안구의 질 높은 교육·복지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감천장·파장동 요양원 시설비 지원, 감천장 냉난방시설비 지원, 조원동 도서관 건립. 조원시장 작은 도서관 설치, 수원시 각 동의 작은도서관 후원비 지원, 보육아동 무료 급식지원, 수원 삼성로 예산 통과, 농아인체육대회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역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훌륭히 이행해왔다. 특히 그는 한일초교 엘리베이터설치비 지원, 창용초교 교실문 교체비 지원, 영화초교 교실문 교체비 지원 등을 이끌어 미래의 주역들인 꿈나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지환경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제대군인을 위한 사회정착금 지원 추진 
 또한 김재귀 의원은 경기도 평생교육위원회 발전에 공헌했으며, 제대군인에게 최장 3개월 활동경비를 지원해야한다는 조례안을 추진 중에 있다. 그는 “현재 약 190억 원 예산문제로 논란이 있지만, 꼭 필요한 지원금이라고 생각한다. 군인은 국가를 지킴으로써 국민의 주권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왔다. 우리의 삶을 안전히 지켜온 그들의 헌신을 보답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각오로 이번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 전역 군인들이 겪게 되는 교육단절, 직업단절, 사회단절을 하루빨리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재정적으로 충실히 뒷받침 돼야할 것인데, 이는 도예산을 보다 계획적으로 관리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제대군인들을 위한 정착금지원은 꼭 필요한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소외된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가슴을 지니다
 김재귀 의원은 전남 나주 출생이다. 3살 때 모친을 여의고, 열악한 가정형편 속에서 학업을 이어나갔다. 모두가 어려웠던 그 때, 왕복 40리를 걸어서 통학했던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김재귀 의원은 여전히 소년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었다. 경제적 이유로 군복무를 마치고 고입검정고시를 패스 했다. 전역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던 그에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그는 “생활을 위해 냉차장사, 우산장사, 목공소, 한약방 경영, 철학관, 서점, 부동산 등 14가지의 직업을 거치면서 하루 세끼 밥 먹고 사는 것이 그만큼 힘들고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가난한 삶을 누구보다도 절절히 겪었던 그 이기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이러한 마음에서일까.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가슴으로 진정한 봉사의 삶을 살고 있는 김 의원은 “받는 즐거움보다 주는 기쁨이 더욱 값지다”고 전하며, 자신만의 봉사철학을 밝혔다.

 “어린 시절 자연을 통해 인생을 공부했습니다. 특히, 나무를 보면서 밑동은 뻣뻣한 반면, 꼭대기는 부드러운 것을 인식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곧은 정신으로 살아갈 때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정치인이 되어서 지역발전과 국민들을 위한 따뜻한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앙정치에 파묻혀 본질을 망각해 가고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당리당략보다 지역과 주민을 우선시 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효원의 고장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4명의 아들들이 살아가야할 지역에 그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바쳐 ‘살고 싶은 장안구’, ‘자랑스러운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해 보겠다는 신념으로 출마의지를 다졌다. 다수의 지지 속에 자신감과 용기를 얻어 출사표를 던졌고, 15년간 4번의 낙선 끝에 도의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어렵게 얻은 자리인 만큼 더욱 애착을 가지고, 도민들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김재귀 의원은 배움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열네 번씩이나 직업을 바꾸며 고된 삶을 살면서도 끝없는 학구열을 불태우며 법학, 행정학, 경영학, 경제학, 글로벌 행정학 등 학사 5개 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수료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에 있는 등 지식의 깊이를 쌓아 왔다. 늘 변화와 도전, 꿈을 꾸며 희망을 품어왔기 때문이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지향 
 “미래 한국 정치는 청렴함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를 추구해야 합니다. 아울러 합리적인 논의와 조정을 이끌어야 하며, 이념 대립 없는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이념에 휘둘리기보다 정의와 진정성으로 일해 왔습니다.”
 한편, 김재귀 의원은 지난 7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의회,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경기도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비록 뜻을 펼칠 기회는 얻지 못했으나, 초선의원의 열정과 확고한 정치철학으로 당을 이끌겠다는 자신감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당시 그는 “저는 경기도 수원에서 35년 동안 살았으며, 지금까지 17년 동안 민주당과 함께 했습니다. 민주당원은 민주당의 위상을 높여야 합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일꾼을 제대로 선출해야 합니다. 의회의 위상을 키우겠습니다. 공무원과 관계는 너무 멀거나 가깝게 하지 않겠습니다. 가까우면 정실이 생겨 할 말을 다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육청에 관해서도 잘 살펴 도민들의 자녀교육 걱정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의장의 권한을 내려놓고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독단적인 결정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앞으로 경기도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은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간의 분별’이라고 말하는 그는 의원들에게 예산편성 집행권이 반드시 주어져야 하며, 공무원과의 관계를 적절히 지켜, 의원들이 할 말을 명확히 다 할 수 있도록 의회의 위상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천형 정치인으로 평가받아  
 “정치인은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근면 성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재귀 의원은 도의원직을 도민이 맡긴 의무이자 희생의 직책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치인이라는 수식어 보다는 듬직한 일꾼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발 벗고 나서서 목표한 바를 달성하고야 마는 그의 추진력은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기에 그가 말뿐이 아닌, 실천형 의원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며, 도민을 위해 진정 열심히 일한다면 민심이 변화할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세계 경제는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혼란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미국은 양적완화로 대표할 수 있는 출구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과 유럽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수출주도형 경제구조상 다른 나라에 비해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침체된 국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기도 재정이 안정화되어야 합니다. 이에 저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로 경기도 발전 및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남은 임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재귀 의원은 정직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7전8기로 대통령에 당선돼 존경받는 리더의 표상이 된 링컨대통령을 롤모델로 삼아, 실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그의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경기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갈 것이라 확신하며, 그의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의정활동을 기대한다.

<프로필>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글로벌행정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 재학중
정신개혁시민협의회 집행위원
사단법인 상록회 고문 (봉사단체)
대한민국 웅변단체 총연합회 부회장
한국지체 장애인 협회 수원시 지회 고문
수원북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수성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경기도 지회장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경제과학기술위원
교권신장특위위원
윤리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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