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평온을 가져다 주는 주문

트루핏요가 & 필라테스 김미경 원장

  • 입력 2018.04.06 10:27
  • 수정 2018.04.06 12:28
  • 기자명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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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어려운 경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다. 거친 감성은 전염성이 빠르며 우리는 다시 부드러운 평정심을 찾고자 한다. 사계절 중 봄은 어떤 계절보다 새로운 결심으로 시작을 그리는 사람들이 많다. 요가는 그 길에 몸과 마음을 바로잡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미경 원장이 이끄는 트루핏요가&필라테스는 봄의 생동감과 함께 진심이 담긴 티칭철학을 전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트루핏요가&필라테스로 성장하다
김미경 원장의 트루핏요가&필라테스는 지난 3월, 1년을 맞이했다. 김 원장은 2009년 요가 지도자로 자격을 갖추며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7년의 경력의 쌓고 ‘트루요가’를 앞서 오픈하며 활동 범위를 더 넓히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물이 현재의 트루핏요가&필라테스이다.

김 원장은 요가로 전문성을 쌓아온 강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기본의 충실한 강의와 함께 요가철학과 실기, 티칭법을 가르치고 소도구와 기구를 활용하는 필라테스도 수강이 열려있다. 트루핏요가&필라테스는 대한요가협회 광안지부로 요가지도자 자격증반도 운영하며 전문가를 꿈꾸는 수강생의 지도도 담당하고 있다. 

컨벤션 일정으로 바쁜 날을 지나온 김미경 원장은 수도권의 트랜드를 빠르게 읽고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많은 세미나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사실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성장가능성을 더 높이 평가하며 강사들과 함께 참여한다.

내면의 수련으로 여기는 마음으로
최근에는 힐링의 목적으로 자신을 위해 과거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김미경 원장은 요가지도자로서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추고 강의를 하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인성을 강조했다. 소양을 넓히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참여하며 역량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 원장은 요가로 만족을 느끼는 회원들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보람찬 시간들이며 소소한 손편지나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1인 미디어시대를 맞이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동영상을 보며 관리가 가능하다. 김 원장은 편하게 접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의 장점도 있지만 함께 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요가동작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자세는 무리해서 버티는 것보다 개인의 역량에 맞게 따라가며 지구력을 키우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필라테스는 코어중심 운동으로 기본적으로 근력이 있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재활이 주목적으로 운동법이 개발되었고 기구와 도구를 활발하게 사용한다. 요가는 몸을 교정하는 방향에 집중한다면 필라테스는 근력과 저항력을 키울 수 있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요가의 장점은 명상을 통한 심신단련과 수련자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요가를 시작하는 길은 다양합니다. 자신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돕는 수련의 시간으로 균형을 잡으며 신체의 균형을 맞춰 나가야합니다. 또한 타인과 비교하며 난이도가 있는 자세를 잘하기 위해 무리하면 부상의 원인이 되죠. 요가는 경쟁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수련으로 매일 조금씩 성장합니다.”

김미경 원장은 트루핏요가&필라테스를 이끌어가며 수업만큼 사람들과 대인관계의 비중을 높게 여긴다. 요가를 할 때 동작을 체크하고 많은 회원들과 눈을 맞추며 진심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덧붙여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통해 몸의 균형과 유연성을 기르고 나아가 마음의 중심을 잡아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봄을 맞이하는 4월. 바쁜 생활 속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김미경 원장의 트루핏요가&필라테스로통해 조화를 되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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