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통합과학 변화된 2018 예비고1을 위한 입시전략

이강학원 이강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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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처음으로 설립된 이강학원(원장 이강현)은 뛰어난 컨설팅과 입시분석으로, 대치동 어머니들의 거센 치맛바람에도 불구하고 줄곧 업계 탑을 유지해오고 있다. 더불어 이투스와 메가스터디 등에서 수년 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어온 스타 강사들의 화려한 라인업은 뛰어난 학습효과 및 수업의 질적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게다가 이강학원은 학원설립 이후 지금까지 매년 변화된 입시 체제에 맞춘 전국 단위의 입시설명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누적 인원만 무려 10만 명이 넘어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강학원은 지난 3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강현 원장
이강현 원장

현재 이강학원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15개정교육’에 발맞춰 <2018년 예비고1을 입시전략 설명회>를 지난 5월 11일 전국에서 최초로 강남대치학원 본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바쁜 평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과 오후를 통틀어 1,0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변화된 입시전략에 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더불어 이강학원은 대치본점뿐 아니라, 종로지점, 경복궁지점, 목동지점, 일산지점, 분당지점 등 10개의 지점이 있으며, 서울·경기권 내에서 고등교육의 메카로 우뚝 성장했다.

창의적인 인재 ▶ 창의융합형 인재 : 통·사, 통·과 중요성 증대

‘2009개정교육’과 비교해 ‘2015개정교육’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교육인재상’이다. 기존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서 더 나아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할 것이라는 교육부의 방침은 수능뿐 아니라 교과서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현재 교육부지침으로 내려온 교육과목 단위시간을 면밀히 살펴보면, 1학년 때 배우는 공통과목 비중이 ▲ 국어(8) ▲ 영어(8) ▲ 수학(8) ▲ 통합사회(8) ▲ 통합과학(8) ▲ 과학실험(2)로 기존의 국/영/수 못지않게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수업시간이 할당됐다.

하지만 교육내용 측면에서 봤을 때 국어, 영어. 수학의 교육내용과 공부량은 대폭 줄어들었으나, 다양하고 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학습 부담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령 2009교육과정에서는 단원별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파트가 명확히 구분된 반면,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한 단원에서 적게는 2파트에서 많게는 3파트가 융합된 개념어로 묶여 종합적 사고를 요한다. 따라서 중학교 시절 ‘사회·과학올림피아드 및 경시대회’로 다져진 학생이라 할지라도, 통합과학과 통합사회에서 결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더욱이 이번 개정된 1학년 공통과목은(국/영/수/통·사/통·과)는 ‘2021년 대입수능’의 출제 기본교과서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2·3학년 때 배우는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학생마다 선택이 상이해 문/이과가 구분 없는 2015교육과정 특성상 현재로선 수능 참고 교재로 일절 선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통·사, 통·과 : 복합적 거시적 사고 요구

앞서 언급한 바처럼 ‘2018년 예비고1’ 학생들부터는 문과와 이과로 나눠 특정과목을 피해갈 수 없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공부량이 많고 어려워진 통·사와 통·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념어 정리 방법을 통해 확실한 개념정리가 중요하다.

또한 단순한 암기식 방법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예컨대 ‘모내기법(이앙법)이 고려시대 처음 알려져, 조선 후기에 확대 보급 생산되었냐(한국사적 배경지식)’는 물음에 대해 ▲ 봄철(4-5월) 높새바람에 의한 관서지방의 가뭄 피해에 대한 우려(한국지리적 특성) ▲ 가뭄 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그로 인한 세수량 감소(경제원리) 등 다양한 배경적 지식을 요구하는 복합융합형 문제가 출제되며, 단순암기에 그쳐서는 고득점을 거둘 수가 없다.

따라서 확실한 개념정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계에 대한 물음과 탐독할 수 있는 거시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한국사/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중첩된 개념 및 관계있는 단원을 중심으로 개념을 확실히 다진 후, 외연을 확장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작은 개념에 얽매이기보다 거시적 관점에서 전 단원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절대평가 : 의대 기준 수능등급 합 7등급 이내

지난 정권에 이어 현 정권 역시 사교육비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현행 수능 절대평가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정시의 비중이 수시의 비중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절대평가라 하더라도 수험생의 체감상 부담만 줄어들었을 뿐, 국어의 경우 매번 난이도 조절 실패로 미뤄볼 때, 확실한 1등급 학생이 아니고서는 수능 당일 전까지 긴장의 끝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높아진 통·사와 통·과의 비중이 의대와 서·연·고를 노리는 최상위 학생들의 합격 당락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따라서 통·사와 통·과에 대한 공부를 일찍부터 준비해두는 것이 고등학교 1학년 내신뿐 아니라 ‘2021년 대입수능’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이강학원은 5월 11일 ‘2015개정교육 올바른 입시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조선일보와 함께 전국 규모의 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신청 인원만 1만5천 명을 돌파했으며, 신청인원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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