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과 가족애가 넘치는 유학원”

부산·경남 최초 중국전문유학원 인차이나 김재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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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이나 유학원을 방문한 때는 따스한 봄 햇살이 가득한 어느 한적한 오후였다. 유학원에는 중국을 상징할만한 다양한 물품들이 놓여져 있었다. 김 대표의 해맑은 표정을 닮은 판다 인형도 그중 하나였다. 더불어 김 대표의 집무실은 중국 동향과 유학과 관련된 서류와 소식지가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수많은 서류들이 정갈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고 우리 취재진들은 김 대표의 섬세하게 꼼꼼한 성격을 지레짐작할 수 있었다.

김재승 대표는 올해 15년째 인차이나 중국유학원 일을 해오고 있다. 김 대표의 똑 부러지는 성격답게 부산·경남 최초로 세워진 중국전문유학원 ‘인차이나’는 매년 수백 명의 아이들의 중국 유학 상담을 전담해오고 있다. 현재 부산·경남·경북 지역뿐 아니라 입소문을 타고 서울과 경기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까지도 찾아올 만큼, 중국유학원으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우리 취재진 또한 그 소문의 출처인 ‘인차이나’를 방문해, 김 대표의 교육철학과 그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김재승 원장과 어머니
김재승 원장과 어머니

시련과 좌절, 그 속에서 알게 된 가족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

김재승 대표는 항상 위기 때마다 자신의 가족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했다. 특히 어머니의 사랑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하였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 역시도 어머니와 가족들의 사랑이 없었으면 지금의 성장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중국어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중국유학을 가려 하는 학생 몇 명을 인차이나 중국유학원으로 소개를 하였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인차이나 원장의 제안으로 인차이나 내 부산지사장으로 일을 하게 됐다. 지사장으로 일을 할 당시에도 가맹비 등 부담해야 할 비용 중 일부를 그의 어머니께서 선뜻 감내해줬다. 김 대표 역시 어머니의 따스한 사랑을 알기에 누구보다도 성실히 유학원 일에 매진했다. 그 덕분에 김 대표는 1년여 만에 지사로 일하며 발생한 모든 비용을 갚을 수 있었다.

김재승 원장과 어머니
김재승 원장과 어머니

하지만 시련은 또다시 찾아왔다. 당시 김 대표가 부산지사의 일을 도맡아 하고 있던 그 시기에 믿고 있던 본사 대표원장이 돌연 아무런 말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김 대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한동안 깊은 좌절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어머니와 가족들의 뜨거운 사랑과 도움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을 믿고 따라준 학부모들과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 김 대표를 더욱 강인하게 했다.

이 때문에 김 대표는 누구보다도 가족과 어머니의 사랑을 소중히 생각한다. 김 대표는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가족과 어머니를 위해 지금도 지극히 정성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얼마 전, 김 대표는 그동안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어머님께 생신 선물로 고급승용차를 사준 것 역시 김 대표의 효심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이후 김 대표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본사원장이 떠나고 방향을 잃은 인차이나 유학원의 항로를 다시 잡아줄 선장을 자처했다. 원장의 빈자리를 오로지 성실함과 열정으로 메워나갔다. 이러한 김 대표의 열정 어린 노력과 그를 지켜주던 가족들의 사랑이 결국 망망대해를 표류하던 인차이나를 안전한 항로 위에 올릴 수 있었다.

풍부한 경험과 성실함으로 중국유학의 선두주자로!

김 대표는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생활력이 강한 사람이었다. 과외와 학원 일을 병행하며 학원을 이어올 만큼 성실한 학생이기도 했다. 대학원 졸업 후에도 부산정보대학 강의(현, 부산과학기술대)와 학원 전임 및 파트강사, 통번역가, 무역회사, 고등학교 특기적성강사 심지어 여행가이드까지 아우르며 자신의 커리어와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이런 다양한 경험 덕분에 김 대표는 중국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다.

또한 김 대표는 자신의 삶의 모토를 ‘성실, 정확, 정직’이라고 정할 만큼,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일을 한다. 김 대표가 말하기를, 지금껏 살아오면서 일을 쉰 기간은 2주에 불과하다. 더불어 김 대표는 가계부와 일기를 꼼꼼하게 매일 쓰고 있다고 했다. 매일 일기를 쓰며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 또한 잊지 않는다고 한다. 그 덕분에 김 대표는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적다. 수십 년간 누적된 반성하는 습관은 김 대표를 성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무엇보다도 김 대표는 자신을 믿고 따라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강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다. 쉴 틈 없는 바쁜 나날 도중에도, 동료 강사와 직원들을 통해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체크한다. 혹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편한 상황이 있지는 않은 지 한 번 더 생각하며, 한 발 더 앞서나가려 노력한다.

김 대표의 이런 노력이 지난 15년간 인차이나 중국전문유학원이 부산·경남 지역 업계 1위로 버텨오게 한 비결이다. 그사이 수없이 많은 유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또 흔적 없이 사라졌지만, ‘인차이나’만큼 유일하게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최근 김 대표는 유학원 외 주식 및 선물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고액의 돈이 오가는 분야로 한순간의 실수가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하지만 십여 년 동안 유학원 운영으로 다져진 성실함과 능통한 언어 구사 능력으로, 이 분야 역시 김 대표를 능력을 알아주는 이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인차이나의 오늘이 있기까지 무엇보다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있어 가능했다. 서울과 경기도까지 입소문이 날 만큼, 우리 유학원을 다녀온 학생들의 믿음과 열정이 우리 인차이나를 더욱 성장시키고 있다”라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또한, “부산과 경남·경북지역을 넘어 우리 인차이나 중국전문유학원이 전국 최고의 중국전문유학원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희망찬 내일을 꿈꿨다.

Profile

중국전문유학원 인차이나 원장
H&Y 투자컨설팅 상무이사
동아대 동북아국제대학원 중국지역 전공 석사 졸업
부산외대 중국어과 졸업
부산외고 중국어과 졸업
중국 어학연수 2년
호주 어학연수 1년
일본 어학연수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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