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카페, 학생창업 네트워킹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연세대학교 정문 앞 지하보도 공간 개조해 청년 창업자 위한 코워킹으로 탄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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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코워킹 공간이 늘고있다. 연세대학교 정문 앞 지하보도 공간을 새롭게 개조해 창업과 관련 있는 대학생이나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에게 열려있는 코워킹 공간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제1회 학생창업 팀빌딩•네트워킹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창업카페는 서울시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서울창업카페, 와이즈플래닛, 연희동장사꾼, 베리(VERY)가 주관하는 제1회 학생창업 팀 빌딩•네트워킹 컨퍼런스가 열린 서울창업카페는 기능을 상실했던 연세대학교 정문 앞 지하보도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지난 7월에 오픈했다. 

이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네트워킹 컨퍼런스는 학생을 대상이었으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비롯,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현 스타트업 종사자들도 현장을 찾아 다양한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대학생과 일반인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의 참가자가 모여 2분 릴레이 토크를 시작으로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그룹이 만들어졌다.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팀 빌딩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팀 구성 시 어떤 역할로 구성원들과 협업을 할 수 있을지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와이즈플래닛 김원태 본부장은 “학생창업 네트워킹 컨퍼런스를 통해 대학생 예비창업 생태계 저변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서울창업카페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갈 계획을 내비쳤다. 

서울창업카페는 센터 오픈 이후 대학 특성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창업 저변 확대를 돕고자 매월 다양한 주제로 네트워킹이 진행되고 있다. 

참가팀 중 연세대학교 창업동아리 팀이자 실제 오프라인 카페를 운영하며 이번 행사 기획에 함께 참여한 '연희동 장사꾼’ 박준성 대표는 "창업을 화두로 대학생들 간의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서울창업카페 신촌점과 협력해 학생창업에 관한 양질의 행사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창업카페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가 협력해 기능을 상실했던 연세대학교 앞 지하보도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학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인 스타트업 모의 펀딩쇼 등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분야별 1:1 멘토링을 예약 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참업팀이나 스타트업 관련이 있는 대상이면 무료 대관 또한 가능하다. 대관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시 빔프로젝터, 노트북, 포인트, 음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창업카페의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며 평일엔 창업 관련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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