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들고 즐기는 건강 식문화 만드는, '웃는시장' 열린다

29일(토), 세운전자상가 3층, 자연과 순환‧공존 식문화 ‘웃는시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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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가족,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소량포장해 판매하는 도시농부 농산물(토종배추와 토종대파, 고구마, 호박 등), 귀농한 농부가 생산하여 숙성・발효시킨 농식품과 자연계란, 청년농부가 가꾼 과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웃는시장’이 열린다.

자연과 순환하고 공존하는 먹거리를 통해 도시농업을 알리고, 건강한 청년 식문화 발전을 위해 열리는 ‘웃는 시장’은 10월 29일(토), 세운전자상가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먹거리 요리교실, 자원순환장터 등이 진행된다. 먼저, <누구나간장>,<언제든고추장>,<어디서나막장> 3가지 생활장류 만들기나 전기와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프라이팬만으로 발효빵을 만들 수 있는 ‘비전화(非電化)발효빵 만들기’ 강습 등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요리교실이 진행된다.

예술가가 도시농부 스타일의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도시농부 레옹 부스, 잘 입지 않은 농부 옷을 가져와 맘에 드는 농부 옷으로 바꿔갈 수 있는 ‘열린농부옷장’, 재미로 보는 텃밭사주 코너 또한 운영된다.

당일 웃는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도 진행된다. 텃밭음악회를 배경으로 방문시민 100명과 함께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샐러드와 꼬마 주먹밥을 만들며 담소를 나누는 ‘팜파티’를 즐길 수가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 텃밭이 조성된 공간에서 도시농업으로 가꾼 건강한 먹거리를 알릴 수 있는 ‘웃는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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