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최고라는 자부심, 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 윤희 회장

“국제미용가연합회 국제미용전문심사위원, 중국에까지 명성이 자자해” 한익희 기자l승인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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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여성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체 국제존타클럽 총무, 한국자연건강교육진흥원 자연의학 대상, 전문 사회복지 전공까지”


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 윤희 회장은 현재 국제미용가연합회 국제미용전문심사위원으로, 지난 2013년에는 국제뷰티아티스트 엑스포 콘테스트에서 반영구화장 분야 특별 국제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미용 분야에서 급 명성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3년 째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면서, 현장 외에 전문 교육과 제자 양성에도 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물 둘 무렵에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 자기 브랜드로 직접 대형백화점에 납품하기도”
 지금처럼 미용 분야의 정상에 우뚝 서 있으면서도 그녀가 여전히 데뷔 신인처럼 쉬지 않는 열정과 끈기로 필드 곳곳에서 맨발로 뛰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지나간 시절 누구보다도 치열했고 또 힘들었던 시간들 때문이다.
 스물 두 살 때부터 시작했던 그녀의 처음 직업은 의상디자이너. 그렇다고 처음부터 관련 전공도 아니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이 1950년대 말엽이었으니, 산업화는커녕 아직 전쟁의 포화도 채 식지 않았던 때였다. 그런 때 이미 엄격하신 국회의원 할아버지와 군 고위관부 아버지 슬하에서 엄하게 자란 그녀는 집안의 권유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국문학도의 길로 나서야 했다. 꿈을 접을 수 없었던 그녀는 아버지 몰래 어머니의 도움으로 의상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원래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그 또한 접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옷이었던지, 명동과 충무로 등지에서 의상실 일을 하면서 자신이 디자인한 옷이 사장보다 더 인기를 끌게 되어 패션회사를 차릴 수 있게까지 되었고, 나중에는 직접 자기 브랜드로 남대문시장과 백화점에까지 납품할 정도로 회사가 크게 되었다.

“의류, 유통, 인테리어, 커피숍에 중국 사업까지 누구보다 치열하고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뜻하지 않게 억울한 부도사태에 휘말리게 된 것은 이 때가 처음, 이후로 그녀는 유통업, 인테리어, 커피숍 등등 손을 대지 않은 사업이 없을 정도로 더 간절하게 일에 매달렸다. IMF는 그녀에게 두 번째 참담한 시련의 쓴 맛을 안겨줬다. 일전에는 사람이 그랬다면, 이번에는 환경이 그녀를 가로막았다. 언제나 사업적 마인드와 리더로서의 자질, 그리고 여성으로서도 배짱 하나만큼은 누구보다 두둑하고도 넘쳐흘렀지만, 왜인지 모르게 세상은 자신의 편이 아닌 것 같았다. 국내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었고 또 지금보다 무언가 더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두 아이까지 유학 보내고 홍콩과 심천에서 비즈니스를 위해 몇 년을 있었지만 결국엔 또 다시 빈털터리 신세였다. ‘이제 더 무엇을 해야 할까?’ 그간 수없이 사업을 거듭하면서 그 나이 여자로서는 과분할 정도로 많은 돈을 가져 보기도 하고, 또 그만큼 잃기도 했다.  지금에 와 생각해 보면 그 당시는 그 가치가 얼마였는지 잘 알지도 못했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 50대가 가까워져서야 한국으로 돌아왔다. 스물 둘 무렵에 처음 사업을 시작했지만, 돌고 돌아 제자리였다.

“고객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불평불만이 없었던 15년 간의 미용분야 외길”
 “그간 숱한 일을 해 봤어도 기술이 없었어요. 그저 저 한 사람의 뚝심과 밑천으로만 달려들었던 거죠. 그래서 기술을 배워 볼까 처음으로 생각이 든 거예요. 제가 눈썰미라든지 무엇을 새로 익히는 능력은 원래부터 좀 남달랐거든요. 주변 사람들에게 미용 분야를 배워보려 한다고 했을 때, 저마다 약속이나 한 듯 저더러 정말 잘 할 거라는 거예요. 그 때부터 지금 이렇게 미용업계 사업을 시작하게 된 거예요.”
 그 당시는 지금 이런 모습을 꿈 꿀 생각조차 못하고 그저 궁여지책으로 업계에 뛰어들었다. 그러던 것이 주위에 소문이 퍼지면서 하나 둘 일거리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윤 원장은 굳이 자랑 하나 한다면 지난 15년 간 이쪽 분야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단 한 건의 불평 불만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 쪽에까지 윤 원장의 명성이 알려지게 되면서 지금처럼 새로운 활로가 다가오게 된 것이다.
 윤희 원장은 전체 미용업계에 대한 쓴 소리도 잊지 않았다. 단순한 돈 벌이의 수단으로 여겨 성급히 업계에 달려드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한 사람의 얼굴과 나아가 인생까지도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철저한 직업의식과 사명감, 프로의식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쪽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을 한 시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중국 쪽의 수요가 많다 보니 책임감 없는 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뛰어들어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어나고도 있다. 그렇다보니 전체 미용인의 수명과 질을 떨어뜨림은 물론, 제도적으로도 미용업계에 대한 지원이 자꾸만 늦어지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고도 있다. 윤희 원장은 다시 한 번 더 힘주어 미용인들의 소명의식을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국제여성봉사단체 총무, 한국자연건강교육진흥원 자연의학 대상, 그리고 이제는 사회복지사로까지 자신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
 그렇게 이제는 국제적인 전문심사위원으로 전체 미용업계의 선두에서 모두를 지휘하고 있고, 또 후진들을 교육하고 양성해 내는 스승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수없는 실패와 고비를 넘어 윤희 원장은 누구보다 배움과 일의 소중함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하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노하우를 전달하기에 노력을 더욱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윤 원장은 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도 국제여성봉사단체인 국제존타클럽의 총무로서도 열과 성의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제존타클럽은 사회지도층인 여성경영자와 전문직, 관리직 여성들로 모인 세계적 여성지도자 봉사단체로 1919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조직, 현재는 전 세계 64여개 국 1200여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 1966년에 서울지부가 처음으로 설립되었다. 국제존타클럽은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여성폭력 방지, 경제·교육·건강 문제를 위해 노력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단체로, 유엔에 직접 문제 상정을 하기까지 하는 세계적인 봉사기구다.
 그 어떤 사람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는 그녀의 자부심은, 사실 기술과 재능에 앞서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그녀의 진정 어린 성의와 책임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그녀는 건강과 사람을 치유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이쪽 분야와 관련한 자격증도 많다. 미용분야 외에 자연건강효소학지도자 자격증, 한국자연건강교육진흥원 자연의학 대상, 국제신경재활의학회 스포츠 재활요법·신경마비학·근육학 수료 등 모두 그녀가 받은 것들이다. 향후 그녀는 그렇게 종합적인 새로운 복지시설 및 힐링타운을 건립해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는 것이 꿈이다. 때문에 그렇게 바쁜 와중에서도 지금 또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여전히 낮은 자세로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쉬지 않고 있는 것이다.


*반영구메이크업
피부의 진피층에 잉크를 주입해 영구적으로 지워지지 않는 타투와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진피층 상부에 미세색소를 주입, 일정기간 이후 서서히 옅어지는 화장시술이다. 일명 아트 메이크업(art makeup), 퍼머넌트(permanent), 예술화장, 미용타투, 그리고 미세색소주입술(micropigmentation)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로 명칭되는데, 현재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는 명실공이 ‘반영구 화장’이라는 이름으로 명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영구화장을 의료행위로 간주하는데, 의료행위라는 말 자체가 “진찰, 처방, 투약 등을 시행해 질병 예방이나 지도를 하는 행위”라는 법에 명시가 되어 있는 바, 이는 반영구화장의 의미와 근본적으로 달라 하루빨리 의료계와 미용계의 분류가 시급하다. 이런 문제로 미용에 대한 개념이 전무한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가정의학과 전공의들이 성형외과의라는 타이틀로 미용시술을 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난무하고 있다. 미용협회는 지속적인 세미나를 갖고, 지속적으로 교육생들을 내고 수료증을 발부하고 있다. 헤어, 네일아트 등의 분야와 함께 국제적인 정식대회까지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익희 기자  snufkinn@epeopl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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