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65 패션쇼」“나도 패셔니스타”이색패션쇼 두타 광장서 진행

시, 스타·신진 디자이너와 동대문 두타 광장에서 17~18일 서울 365패션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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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5패션쇼’가 이번에는 동대문 두타 광장이 런웨이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나도 패셔니스타” 등 시민 및 연인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모델로 참여하게 되는 이색적인 패션쇼 무대를 선보일 서울 365 패션쇼가 동대문 두타광장에서 17일(금)~18일(토)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런웨이에는 모델을 꿈꾸는 365모델 1기 30여명이 동대문을 기반으로 성장한 최범석, 정두영 등의 스타 디자이너와 자신만의 개성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진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모델 워킹에 나선다. 

참여 디자이너 왼쪽부터, 최범석, 정두영, 홍혜진 디자이너
참여 디자이너 왼쪽부터, 최범석, 정두영, 홍혜진 디자이너

참여 디자이너로는 최범석, 정두영, 홍혜진, 김홍범, 이무열, 하동호 이상 6명으로 동대문을 기반으로 성장했거나 동대문과 관련 있는 디자이너들이 동대문 두타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자신의 컬렉션 의상을 선보인다.

특히,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에서 진행 되는만큼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한 복장을 입고 온 시민을 현장에서 모델로 선발해 런웨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나도 패셔니스타’ 패션쇼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이벤트 접수처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연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개성 있는 연인룩을 선보이는 시민을 현장에서 선발, 연인 런웨이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신청자 중 매일 선착순 2커플을 선발하여 패션쇼 직후 런웨이 무대에서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 365 패션쇼’는 지구촌 나눔 한마당축제에 민족의상패션쇼를 시작으로 중랑구 장미축제 등 시민축제에서 패션쇼를 진행하였고 패션 대표 명소인 동대문 DDP, 보행 친화도시를 알리기 위한 횡단보도 패션쇼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패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곽종빈 문화융합경제과장은 “디자이너와 모델에게는 무대의 경험이 되고, 시민에게는 즐거운 문화의 추억이 되는 서울365패션쇼가 서울 시민들만의 축제를 넘어 ‘아시아의 패션 허브 도시, 서울’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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