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시범사업, 대구 시범공역 비행 시연회 개최해

물품 수송․통신망 활용‧산림 및 재난 감시‧항공방제 등 테스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는 오늘 8일(금) 대구 시범사업 공역에서 산불 및 재난 감시, LTE 통신망 활용, 조난 수색 및 물품 수송, 항공방제 임무 등 테스트 비행을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공역 첫 공개 시연에서는 15개 시범사업자 중 케이티, 유콘시스템, 성우엔지니어링 등 3개 시범사업자가 드론을 이용한 산불 및 재난 감시, LTE 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전송, 조난자 수색 및 물품 수송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해 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현장시연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시범사업 공역 내 격납고, 교육장, 지상통제시설 등을 갖춘 시험센터를 운영해 시험비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5월까지 이착륙 부지 정비 등을 통해 시범사업 참여기업 및 기관 등이 원활한 테스트를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국토부 한 관계자는 “4월 부터는 시범사업 공역별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드론을 활용한 테스트가 활발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면서, “사업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을 중심으로 비행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제도 개선도 속도감 있게 병행하여 업계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