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백의의 천사, 서울유병원의 빛나는 꿈을 위하여

서울유병원 유현덕 병원장

  • 입력 2016.03.23 11:35
  • 수정 2016.03.30 15:02
  • 기자명 홍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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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대인들이 척추, 관절과 같은 문제로 고통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척추, 관절 통증은 살아온 환경을 통한 생활 습관이 가장 큰 요인으로 간주된다.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서울유병원의 병원장인 유현덕 병원장을 만나 관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보았다.

서울유병원, 환자가 중심
부산 주례에 위치한 서울유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 과를 운영하며 종합건강검진 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도맡아오고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유현덕 병원장은 척추, 통증, 인공관절과 같은 다양한 척추관절 전문 클리닉을 이끌고 있으며, 최신의료장비를 구비하여 보다 근본적으로 척추 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신경성 통증, 난치성 통증, 암성 통증 그리고 수술 후 발생하는 여러 통증에 대해서도 완화시키는데 탁월하여 많은 환자들이 내원한다.

관절이나 척추의 경우 흔히 아는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외에도 다양한 질환이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디스크 外 나이든 사람에게 잘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 이외에도 암이나 종양과 같은 많은 병명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병을 진단하는 데 있어 제대로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환자가 내원할 경우, 현대의 많은 병원들이 환자의 증상과 관계없이 신경학적 검사를 거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CT 촬영이나 MRI 촬영을 권유한다. 하지만 유현덕 병원장은 직원들에게 ‘정직성’을 강조하며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비용 부분에 있어서도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유 병원장은 병원의 모토와 같이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할 수는 없다며 직원들에게 환자를 우선시하며 친절함을 몸에 베라고 교육한다. 또한 유 병원장은 환자를 대하는 데 있어 오진률을 낮출 수 있는 정확한 의학적 검사를 토대로 작은 부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정밀 장비는 물론이고 환자의 오진률을 낮추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숙련된 수술 경험으로 수술에 있어서도 최고의 실력으로 집도하고 있다.

서울유병원은 당신(YOU)을 위한 병원이라는 뜻으로 탄생했다. 이름과 같이 모든 환자들을 위한 병원이라는 의미로 모든 부분이 환자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모든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듯 병원을 이끌고 있는 모두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유병원은 지난 9년간을 환자들과 함께하며 질적인 부분 향상을 도모해왔다. 유현덕 병원장은 작년에 신축 건물로 옮기며 더욱더 탄탄하고 건실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나무에서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입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죠. 환자와의 소통을 재차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의사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오진률도 떨어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서울유병원의 상징, 유현덕 병원장
유현덕 병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여 인제대 교수로 5년간 활동하였으며 미국, 독일에서 경험을 쌓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서울유병원을 개원했다. 척추와 변형 척추, 측만증, 후만증, 디스크 등 척추와 관련된 분야에 자신 있었던 유 병원장은 개원하기 이전에도 다양한 병원의 러브콜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나갔다. 늦은 나이에 병원을 개업했지만, 서울유병원이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유 병원장의 실력 때문이었다.

유 병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공부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운동에도 능했고 리더십도 컸던 그는 어린 시절에는 군인을 꿈꾸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의사를 지원했다. 의사가 되는 과정에서 인격적인 소양을 키우는 부분이 쉽지는 않았으나, 나보다는 남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마음의 수양을 찾는 것에 깊이 매료되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어릴 때는 철부지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더 없는 보람과 만족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깨닫고는 지금까지 후회하지 않고 뜻 깊게 살고 있습니다.”
타인을 위해 산다는 마음은 진정성이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유 병원장은 의사가 되어서도 항상 낮은 자리에서 환자들을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현덕 병원장의 바탕이 되는 가치관을 길러준 사람은 역시 부모님이었다. 이북도민이었던 두 분은 6.25전쟁 시절 남한으로 내려와 정착했다. 부모님은 생계유지를 위해 사업에 전념했는데, 아버지는 수면시간이 4시간에 불과할 정도로 자식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에 와서 2남 1녀의 자식들이 모두 성공하여 함께할 수 있는 데에는 부모님의 공이 컸던 것이다.

부모님께서는 자식들에게 남을 속이지 말고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고 한다. 대학 진학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모두 서울로 올라왔고 10년 가까이 서울에서 생활했다. 생활력이 강한 부모님 슬하에서 자란 삼남매는 지금까지도 서로 도와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대 후 부산 인제대학교에 교수 T/O 초청이 오면서 어머님과 함께 부산에 내려오게 된 유 병원장은 5년 동안 학교에 있으면서 학생들을 교육했다. 교수직도 자신의 적성과 잘 맞았지만, 큰 병원들이 앞 다퉈 그를 원했고 강동병원, 부민병원, 성결병원, 사하중앙유병원에서 11년간을 재직하며 진료와 500여회의 수술 경험을 쌓아나갔다.

유현덕 병원장의 특별한 가치관
늦은 나이에 개원했지만 많은 경험으로 말미암아 처음부터 준종합병원인 서울유병원을 경영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병원장의 경우 의사의 소임을 다하는 것 이외에도 경영자의 마인드가 필요하나 이전의 병원에서 행정원장을 역임하며 틈틈이 배운 부분이 도움이 되었다.

유 병원장은 대외봉사에도 적극적이었다.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동사무소나 구청의 요청에 응하며 원조하고 있다.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아 서울유병원은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유 병원장은 경영관도 독특했다. 자신의 행복보다는 직원들이 잘 되는 것이 더 기쁨이라며 더불어 살자는 마음으로 직원을 대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탄탄한 경영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직원들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주목할 점은 병원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원들보다 1시간 더 일한다는 점이었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다른 사람도 하기 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앞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저의 다짐이기도 하고 병원의 전 직원들이 열심히 임해주고  저를 잘 따라주고 있어 참 고맙습니다.”

한편 온화한 미소를 지닌 유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있어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말박스 볼드체강조)“척추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평상시 자세가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누워있을 때는 베개를 무릎위에 올려두세요. 그리고 앉아있을 때는 바른 자세로 직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잘 때는 옆으로 눕는 게 오히려 척추에는 좋습니다. 높은 베개를 안 베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습관에서부터 병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 봉쇄할 수 있습니다. 관절을 위해서는 적적한 체중을 유지하는 부분도 잊지 마세요~.”

끝으로 유현덕 병원장은 자신의 원대하지만 가까운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디가 불편하든 우리 병원에 내원하여 모든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서울유병원에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서부 경남권에서도 많은 환자가 왕래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환자가 어떤 병을 앓고 있더라도 치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외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서울유병원이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위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유현덕 병원장은 어릴 적부터 꿈 꿔온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었다. 그는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되새기며 환자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정한 의사의 덕목을 지니고 있는 유현덕 병원장의 마인드는 서울유병원이 사람들에게 각인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철학일 것이다.

유현덕 병원장 프로필
경남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인제대학교 정형외과 교수 역임
미국 마이애미 Schafferberg 연수
독일 Rangensteinbock prof hanms 연수
강동병원, 부민병원 부원장 역임
중앙U병원 병원장 역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자문의 역임
척추 5000회 이상 수술
인공관절 3000회 이상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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