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시대, 강석진 회장이 제시하는 ‘지식생산성과 가치창조 경영의 리더십’

경영과 예술의 창조적 융합을 추구하는 가치창조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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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장/CEO컨설팅그룹 회장
강석진,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장/CEO컨설팅그룹 회장

[서울=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했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었다면 한국에는 남다른 인물 ‘강석진’이 있다. 화가이자 시인이며, 그리고 전문 경영인으로서 월등한 능력을 발휘해온 그는 각기 다른 분야를 넘나들며 독특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는 GE-Korea회장직을 20년간 성공적으로 역임한 후 현재는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장과 경영대학의 겸임 교수직을 맡아 오고 있으며, 화가로서의 그는 세계미술문화진흥협회의 이사장으로서 한국미술의 국제교류에 많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문인으로서 그는 세계문인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 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얼마 전 강석진 회장은 네델란드의 대학에서 7-8년에 걸친 장기간의 학술연구를 해왔으며, 그 결과를 총 정리한 3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경영학분야 학술논문을 완성하고 이 논문을 통해 오늘의 경영리더들에게 가치창조를 극대화 하기위한 창조적인 지식생산성 경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경영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이해와 객관적인 판단이 필수 요건인 경영분야와 창조적인 상상의 세계와 함께 감성적이고 사색적인 예술, 너무나도 다른 이 두 분야를 창조적인 융합을 통해 함께 해온 그는, 지난 반세기동안 경제성장에 획기적인 성공을 해온 한국이 이제는 경제와 문화의 동반성장 추구를 통해 경제선진국에서 경제와 문화의 선진국으로 재구축 될 수 있도록 우리사회와 정부의 경제분야와 문화분야, 과학기술 분야 등 모든 분야가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창조융합을 위한 포럼” 출범을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총 회장단과 박근혜 대통령 면담
경총 회장단과 박근혜 대통령 면담

그에 따르면,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증대, 기업의 시장가치 증대, 기업의 신뢰도와 대외적인 이미지 상승, 기업에 대한 고객과 조직구성원의 만족도, 기업의 지속성장 능력, 기업의 사회적 시민으로서의 역할이 모두 가치창조에 포함된다. 이러한 가치창조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경영자는 최우선적으로 창조적인 지식생산성 조직문화를 구축함으로서 창조적인 지식개발과 조직 내의 효율적인 지식 공유와 함께 기존 사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면서 동시에 미래성장 동력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하며, 이러한 모든 것들은 결국 경영자의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과 도전정신에서 의해 이뤄진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가치창조’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사람중심경영’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필수 불가결한 경영의 방향이라고 말한다. 오늘의 21세기는 오래 전 90년대 초에 피터 드러커가 예견했던 지식경제 사회이며 우리는 현재 글로벌 지식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다. 모든 조직 구성원들의 지식, 그들의 두뇌와 아이디어를 가치창조경영의 핵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중심 경영은 오늘날의 경영자가 추구해야할 가장 중요한 미래지향적 경영의 방향이며 근본정신이 될 것이다. 철저한 경쟁원리 속에서도 조직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인간성이 존중돼야 하며 상하 간, 부서 간의 벽이 없이 자유롭게 의견과 지식을 소통 할 수 있는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조직문화는 모든 조직구성원들의 개인적인 인격과 의견을 소중히 여기게 되며, 사람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낸다. 사람중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리더야 말로 창조적이며 열린 조직문화를 올바르게 만들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지식생산성이 높은 기업을 구축할 수 있다. 이렇게 사람중심 경영이 이뤄지면 조직문화는 창조적이며 개방적으로 발전하게 되고 결국 ‘지식생산성의 극대화’를 통해 기업의 최종목표인 가치창조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GE잭웰치 회장 프레스코 FIAT 회장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GE잭웰치 회장 프레스코 FIAT 회장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강 회장은 현재 한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한다.
“한국 경제는 그동안 획기적인 성장을 성취해 왔지만 현재 한국의 수출산업은 일부 대기업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고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대기업들에게 첨단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는 중견 중소기업들은 국제적인 기술경쟁력과 독자적인 R&D 능력이 취약하며 첨단부품과 신소재 개발능력이 독일과 일본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진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가장 위협적인 것은 무섭게 쫒아오는 중국의 기술 분야 산업의 발전 속도가 한국의 기술 분야 산업을 급속도로 추격해 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중국은 현재 기초과학분야에서는 국가 차원의 막대한 투자를 통해 이미 한국을 추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첨단 기술산업 분야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이 이뤄지고 있죠. 또한 첨단기술 산업을 뒷받침하는 첨단 부품과 소재산업도 급속도로 우리를 추적해 오고 있으며 이제는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경영과 예술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가치창조 경영 

백두산 천지에서 스케치
백두산 천지에서 스케치

글로벌 경영만으로도 쉴 틈 없이 달려온 듯 한 강석진 회장의 삶 속에는 본인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언제나 함께 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경영과 예술은 전혀 다른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경영인과 예술인을 각기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사람들처럼 여기곤 하죠. 그러나 저는 예술과 경영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 하는 과정이며 그 근본이 같다고 생각해요. 창조적인 생각과 상상은 예술과 경영 두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열정 없이는 예술과 경영은 불가능합니다. 프로정신은 예술과 경영을 접근하는 기본적인 정신자세입니다. 아마추어 정신으로는 예술작품이 창작될 수가 없으며 경영은 실패하게 됩니다. 창조적인 상상과 아이디어, 열정, 프로정신, 이 세 가지는 경영과 예술 두 분야에서 성공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경영인으로서 문인으로서 그리고 화가로서 각기 다른 분야의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협력을 해온 그는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삼아 ‘창조융합포럼’을 추진 중에 있다. 사회의 벽을 무너뜨리고 선진 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융합이 필수적이며 그 융합으로부터 창조적인 생각이 발현될 수 있음을 강 회장은 자신의 체험으로 부터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경영과 예술, 과학기술과 산업, 공공분야와 민간 단체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며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우리 사회를 창조적인 융합의 사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만들고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하버드 동문회 모임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하버드 동문회 모임

경영인으로서 그가 주장 하는 인간중심경영과 창조적인 아이디어·지식공유의 중요성을 과학 기술과 산업, 문화예술분야에도 접목시켜 우리 사회에 창조적 융합 시대가 다가올 예정이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 국가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국가와 국민 간의 화합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대한민국의 모두가 창조적이고 열린 소통이 가능하다면 미래지향적 성장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노사 간에 신뢰하며 투쟁을 위한 정치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문화, 신뢰와 믿음으로 다져진 더 나은 시대는 반드시 대한민국에 찾아올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조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행동하는 강석진, 그가 있기에 대한민국은 머지않아 곧 ‘제 2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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