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성형외과 박동만 원장 "의사와 환자 사이의 교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리프팅분야의 선구자 박동만 원장이 제안하는 올바른 성형을 위한 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구나 아름다워지고 싶고, 아름다운 것을 갖고 싶어 한다.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 불변의 진리와도 같다. 성형수술이 대중화된 요즘 사회는 이 진리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음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다.
그러나 성형수술은 완벽한 방법이 아니다. 또한 가장 최후에 선택하는 수단인 만큼 환자는 신중을 기해야 하며,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비오성형외과 박동만 원장은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자신을 맡기는 환자들과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서로의 교감이 이루어진 후 신뢰가 담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를 만나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이들을 위해 성형외과의사가 지켜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환자중심의 휴머니즘 가득한 진료
박동만 원장은 “환자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환자의 고통을 아는 의사”다.
이런 신념이 굳건하게 자리를 잡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3 시절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을 다녔던 그는 겨우 3분정도의 진료를 받기 위해서 세 시간을 넘게 기다려야만 하는 일을 빈번하게 겪었다. 그 당시 대부분의 병원들이 그랬다. 이에 부당함과 불편함을 몸소 겪은 그는 절대로 환자를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하는 의사가 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내 시간이 소중한 만큼 환자의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환자로서 치료받을 때 의사가 “아프더라도 참아라” 하는 말에 너무 화가 났다고 한다. 아프지 않게 치료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참으라고 하고선 치료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의사는 어떻게 하든 환자가 아프지 않게 치료해야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또 다른 하나는 환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것입니다.”라며 친밀한 교감을 통한 환자와의 동행을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소통 없이 무작정 수술이 잘 될 거라는 감언이설은 절대 하지 않는다. 지나친 기대감을 주는 것은 오히려 환자에게 독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 원장은 수술 전 환자에게 요구사항을 적어오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로의 이해가 맞을 때까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환자들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며 성형외과를 찾아옵니다. 최후의 수단인 수술을 택할 땐 그 아름다움에 대한 기대치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너무나도 높은 기대치를  현재 의술로서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럴 땐 수술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범위를 설명하고,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에 부합하는 기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합니다.”
그리고 박 원장은 수술을 원해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급격한 정신적, 혹은 신체적 변화가 있었는지를 꼭 묻는다.
“자신감을 없애는 지속적인 콤플렉스가 아닌 신체적 혹은 심경의 갑작스런 변화로 인해 수술을 결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충동적인 순간의 결정으로 인해 후회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신의 육체와 정신이 시기적으로 적합할 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오성형외과, 분야별 전문화에 축적된 노하우로 승부하다
현재 비오성형외과에는 박동만 원장을 포함해 조인창 원장, 홍성표 원장 그리고 신용호 원장으로 구성된 4인 4색의 한 팀이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의사들이 혈연, 지연, 학연에 전혀 관계없이 좋은 뜻을 모아 함께 시작한 것이다. 정직하고 올바른 수술을 지향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노하우를 다음 세대들에게 잘 전달하고자 후진양성에 힘쓰기 위해 모였다.
“다년간의 연구와 노력으로 세심하게 진단하고 상담하여 환자들의 자부심을 높여주며, 생명에 대한 겸손함과 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겸손함을 가지고 환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라며 네 명의 원장은 전문의로서 본인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밝혔다.

특히 리프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자리한 박동만 원장은 라이브 수술을 세 번이나 진행한 유례없는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가 리프팅 분야에 몰두하게 된 계기는 미국 유학 시절에서 비롯됐다. 군 생활 내내 전문적인 의학공부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었던 그는 군 제대 다음날 바로 미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박 원장은 한국에서 딱 한번 봤던, 굉장히 큰 수술인 안면거상술(주름을 당기는 수술)이 미국에서는 매일 진행되는 것을 보고 그 분야에 깊은 학구열을 느껴, 정식으로 공부에 몰두하게 된 것이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 대구에서 개원 후, 박 원장은 리프팅 수술로 입소문을 타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알려지면서 2000년 국제성형외과학회 초청강연 및 2001년 세브란스 병원으로부터 리프팅 수술 라이브 요청을 받아 200명이 넘는 의사들이 보는 가운데 박 원장은 특유의 대범함으로 수술을 완벽하게 마쳤다. 그 후에도 2005년 삼성의료원, 2006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라이브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박 원장의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경험에서 쌓인 노하우가 ‘리프팅’하면 ‘박동만’이라는 세 글자를 자연스레 떠오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박동만 원장의 안티에이징 클리닉
노화는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변화현상이다. 하지만 나이에 맞지 않는 노화가 일찍 시작돼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박동만 원장을 직접 만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박 원장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자신에게 적합한 개선책을 찾는 것이 노화를 막고 아름다워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시술 중 보톡스는 주름을 팽팽하게 하며 보통 4~6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필러는 필러를 주입해 주름의 골을 채워주는데 보톡스와 필러는 효과를 유지하려면 정기적으로 시술이 필요하며 중장년층들의 깊은 주름은 해결하기가 어렵다. 지방이나 조직이 탄력을 잃고 아래로 처지면서 주름이 무척 깊어져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화로 인해 깊이 패인 주름은 성형수술을 통해 없애주는 것이 적합하며 효과도 뛰어나다. 수술은 부분에 따라 입가, 팔자, 목, 이마 등이 있고 전체적으로는 안면거상술이 있다.

먼저 안면거상술은 귀 주위에 절개를 가해 얼굴과 목의 조직들을 당겨주고 늘어난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이며, 수술시간은 3~4시간 정도로 국소마취 후 이뤄진다. 시술 후 바로 귀가하거나 하루 정도 입원하며 4~5일 뒤 실밥을 제거한다. 2주가 지나면 부기가 어느 정도 빠지고 멍자국도 사라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팔자주름성형은 지방을 채취해 주름이 깊은 부위, 주름 아래쪽으로 지방이 주입될 전체면적에 걸쳐 공간을 마련한 후 준비된 지방을 삽입하는 수술이며, 이마주름수술은 절개를 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만들어 수술을 하기 때문에 흉터가 매우 미세하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 원장은 “주름 성형은 개인마다 주름의 깊이나 부위에 따라 수술법을 적용해야 하며,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 꼼꼼하고 체계적인 건강진단이 필수적으로 진행돼야합니다”라며, 이어 “신중하지 못한 선택으로 평생을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름성형에 대한 많은 지식과 능숙한 경험이 있는 곳에서 시술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의사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 함양해야
현재 한국사회는 성형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과 부정적인 시선이 서로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성형수술을 받기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총 3만6244명, 전체 환자 35만3589명 중 10.2%로, 성형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수는 무척 많았다.
그러나 눈부신 발전과 증가하는 성형수술의 횟수만큼 이면에는 많은 부작용과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박동만 원장은 이런 행태의 원인 중 하나로 의사들의 윤리의식 부재를 꼽았다. 그러면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인 대리수술에 대해 크게 비판했다.
“환자가 의뢰하지 않은 의사가 환자 몸에 손을 대는 것은 상해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범죄행위와 다름없죠. 반드시 없어져야할 행태입니다.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윤리의식은 없고 금전적인 이익만을 좇는 비인간적인 의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결코 의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박 원장은 각자가 소유한 개성을 무시하고 소위 공장식으로 찍어내 천편일률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성형수술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본인만의 개성은 살리면서 외모 콤플렉스를 없애는 성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결과 상승된 자신감과 함께 당당한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일 것입니다.”

현재 박동만 원장은 자신의 전문분야인 리프팅과 관련해 의학전문서적을 만들기 위해 틈틈이 준비하고 있다. ‘누구든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을 일하면서 책을 쓰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한 것이다’라는 은사님의 말을 깊이 새겨들어 책임감을 가지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중이다.
“후학양성에 대한 책임감으로 시작했습니다. 저의 의무라 여기고 좋은 책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강심장, 예리한 눈, 부드러운 손을 가지고 인간적인 면모를 더해 훌륭한 외과의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예비 성형외과전문의들에게 당부의 말도 함께 남겼다.
앞으로도 박동만 원장이 가진 책임감과 윤리의식은 탄탄한 내공, 실력과 함께 어우러져 외형적 콤플렉스를 가진 많은 이들의 내면까지 치유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동만 원장 프로필
1987.2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사 면허증 취득
1988 ~ 1992 계명대학교의과대학동산의료원 성형외과 전문의 과정수료
1992.03.01 대한성형외과학회 전문의 자격 취득(#382)
1992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1995 미국 Plastic Surgery Center of the Pacific Fellowship 과정수료
1996 UCLA 및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 연수
1996 미국성형외과학회 정회원(#7317)
1996.07  박동만성형외과 개원
2001.08  가가성형외과 확장 개원
2004 의학박사 학위취득
2010 ~ 2012 대한성형외과학회 윤리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재정이사
2012 비오성형외과원장
2014 미스코리아 심사위원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