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건강정보앱, “앱 어워드 코리아 2015” 대상

병원 찾기 등 사용자 중심 의료정보 제공으로 국민 ‘의료선택권’ 제고

  • 입력 2015.11.15 15:36
  • 수정 2015.11.15 15:40
  • 기자명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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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피플투데이] 이지희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2일(목)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15 올해의 앱’에서 모바일 ‘건강정보’ 앱이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 기존에 운영 중인 건강정보,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앱 3종에 대해 콘텐츠를 하나의 ‘건강정보’ 앱으로 새롭게 통합·개편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의료정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강화하여 2015년 11월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40만 건에 이른다.
 
‘건강정보’ 앱은 ▲손쉬운 병원 찾기 ▲병원별 진료비 정보 ▲내가 먹는 약 알아보기 ▲건강보험 적용 여부 ▲24시간 안전상비약 판매처 정보 ▲요양병원 상세정보 등 국민이 필요한 맞춤형 의료이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아울러, ‘손쉬운 병원 찾기’는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로 GPS 위치기반 가까운 병원 찾기 길 안내 서비스, 테마별 병원 찾기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여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의 ‘이 달의 공공데이터’(7월), 행정자치부 정부 3.0 실적 우수사례(8월)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바코드 의약품 검색 ▲음성인식 기능 ▲사용자 양방향 알림서비스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활용성·편의성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공공기관에서는 드물게 장애인과 고령자도 불편함 없이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우수 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심사평가원 건강정보부 최윤정 부장은 “‘건강정보’ 앱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수용성 높은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이 실질적인 의료선택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가치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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