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거장 엔튼 존 ‘Elton John’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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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온라인뉴스팀]=팝 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엘튼 존 (Elton John)의 내한 공연이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소극장 공연에서 펼쳐진다. 대형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던 팝의 거장을 그의 호흡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대중문화사에 기록될 역사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전 세계 40 여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All the Hits”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의 무대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 규모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해외 뮤직 스타들의 국내공연을 주선해온 현대카드는 11월 27일 서울 이태원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엘튼 존’ 공연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엘튼존의 내한공연은 2004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그의 50년 음악 인생을 아우르는 주옥 같은 명곡들이, 오로지 500명의 관객들을 위해 소극장 규모에 맞게 특화되어 준비된다. 

이번 공연 최상의 사운드를 위해 엘튼 존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며 호흡을 맞춰 온 데이비 존스톤(Davey Johnstone, 기타), 매트 비조넷(Matt Bissonette, 베이스), 킴 블라드(kim Bullard, 키보드), 존 마혼(John Mahon, 퍼커션), 나이젤 올슨(Nigel Olsson, 드럼) 등이 밴드로 참여하여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반 세기 넘게 팝의 거장으로 자리해 온 엘튼 존은 1969년 [Empty Sky]로 데뷔한 이래, 80여개국에서 3,5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전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전 세계 2억5천만장이라는 경이로운 음반판매고를 기록한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음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폴라음악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영국 최고의 영예인 기사 작위를 부여 받기도 했다. 

엘튼 존의 이번 공연은 팝 역사의 반세기를 수놓은 거장의 울림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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