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감성이 넘치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니스(Nice)-1

이지희 기자l승인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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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빛을 머금은 작은 자갈들이 모래를 대신하여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으며, 햇빛을 받으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깔을 뿜어내는 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오래 전부터 예술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니스의 해변을 보면 왜 니스가 이렇게 유명한 휴양지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여름이 되면 반라의 차림으로 해변을 따라 이어진 프롬나드 데장글레를 오가는 피서객들과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놓여있는 파라솔 아래에서 지중해 햇살을 온몸으로 즐기는 사람들로 넘실거리는 곳. 니스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자료제공-엔스타일 투어 www.nstyletour.com]

 

예술가들이 사랑한 아름다운 바다와 풍경이 있는 곳
니스의 기차역(Nice Gare SNCF - Nice Ville)은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고급 호텔들이 즐비한 니스 해변가의 프롬나드 데장글레까지는 걸어서 가기엔 다소 떨어져 있어서 숙박하는 호텔에 따라서 트램 등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기차역을 나와 왼쪽으로 50 미터 정도 걸어가면 트램 정류장(Gare Thiers)이 나오며 이 곳에서 니스 해변 방향의 마세나 광장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이 바로 니스의 가장 크고 번화한 거리인 장 메드셍 대로이다. 트램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시원하게 뻗어있는 장 메드생 대로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는 니스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이고 번화한 도로이며 에투아르 쇼핑센터를 비롯한 크고 작은 샵들이 들어서 있다.

현대적이고 잘 정비된 장 메드생 대로를 따라가다 보면 격자모양의 블록들로 바닥을 깔끔하게 정비한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 이곳이 니스 시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세나 광장이다.
광장 바로 앞에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레스토랑과 명품샵 등이 몰려있어서 마세나 광장과 그 주변은 노천카페에서 식사하는 사람들, 샵 주위를 오가는 사람들,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마세나 광장을 지나면 바로 앞에는 에메랄드빛을 뽐내는 니스의 아름다운 해변이 눈에 들어온다. 큰 도시에 접한 해변, 특히 유럽의 해변 중에서 니스의 바다 물빛처럼 아름다운 바다는 손에 꼽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니스의 바다 물빛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을 따라 넓게 펼쳐진 니스의 바다는 파도가 잔잔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 반짝임을 잃지 않고 있었다.

영국인의 산책길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프롬나드 데 장글레는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3.5km의 차가 다니는 큰 대로이며 니스의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는 넓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바로 옆에는 니스의 아름다운 해변이 위치하고 있어서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며 대로변을 따라서 네그레스코, 빨레 드 라 메디테란느, 르 메르디앙, 웨스트 엔드, 웨스트민스터 등의 특급호텔들이 몰려있다.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해변에서 신나는 해수욕을 즐기거나 비치 파라솔 하나를 빌려 자리를 잡은 뒤 시원한 니스의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겨보면 휴가로서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아기자기한 구시가와 니스 인근의 아름다운 중세도시
니스에는 아름다운 바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많다.
꽃시장, 살레아 광장 등이 위치한 구시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꽤 재미있다. 오페라 극장, 카테드랄 등이 위치하고 있어 볼거리도 많으며, 아이스크림가게, 카페, 레스토랑 들이 골목 여기저기에 들어서 있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기념품점과 벼룩시장의 물건들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니스에서 2박 이상의 체류를 하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중세도시인 에즈와 생폴 등으로 여행을 하는 것도 좋다. 니스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니스와는 너무나도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들로 니스를 여행하는 경우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 에즈
▲ 생폴

이지희 기자  peoplejh@epeopl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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