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김여진 기자]=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 테마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는 2017년 2월까지 2층 아트갤러리에서 ‘청춘, 헬로키티 여행을 꿈꾸다’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지난 2014년 제주도에 문을 연 이후 약 80여 평 규모의 아트 갤러리에서 정기적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 전시는 △서울예대 △제주대 △협성대 △경동대 △경민대 △한남대 등 전국 6개 대학 지도교수와 디자인과 학생 120명이 참여했으며, ‘청춘, 헬로키티 여행을 꿈꾸다’를 주제로 디자인한 일러스트, 패턴디자인, 조형물 등 작품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청춘, 헬로키티 여행을 꿈꾸다’는 일상 생활을 특별하게 해주는 캐릭터 ‘헬로키티’와 일탈을 꿈꾸게 하는 ‘여행’을 시각화해 학생들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디자인 작품들로 국내 유일의 헬로키티 캐릭터 공간인 헬로키티아일랜드에 전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석 헬로키티아일랜드 대표는 “이번 캐릭터 창작 작품 전시 기획을 통해 아트갤러리가 세대간 소통은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 기획을 준비해 헬로키티아일랜드 방문객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헬로키티의 꿈·희망전’ 이후 두 번째 기획이며 헬로키티아일랜드에 입장한 모든 방문객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참여대학 및 지도교수
- 경동대학교 디자인학과 박현욱 교수
- 경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홍영래 교수
- 서울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구환영, 윤재진 교수
-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문화조형디자인과 박현영, 이광진, 오창윤 교수
- 한남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미디어영상전공 이은석 교수
- 협성대학교 가구디자인학과 김광렬 교수
- 협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김진영, 박충훈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