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한국이 국제 특허출원에서 5위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특허청이 국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아이디어 왕을 뽑는 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의력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서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학생 5명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해결과정에서의 `도전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의사소통 능력`등 창의적 리더쉽을 대회의 취지로 삼았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에서 과제에 대한 계획서를 평가하고, 2차 시·도 예선대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규제개혁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 부총리는 오늘(19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역대 정부마다 규제개혁을 해왔지만 국민과 기업이 '이번에는 다르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경기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다만 국민들이 느끼는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는 지적인 많은 만큼 '주마가편'의 심정으로 최근 고용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이 확고한 추세로 자리 잡도록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청년고용의 실태조사등을 토대로 마련 중인 청년 고용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고, 지난 2월 발표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창단준비위원회의 안철수 공동위원장 '바람직하지 않은 혼선에 대해서'라는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6·15와 10.4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전날(18일), 새정치연합 정강정책 전문에 '6.15남북공동선언과 10.4남북공동선언에 대해 삭제를 요청했다'는 보도와 이에 대한 민주당 측의 반발에 대해 안 위원장은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서면에는 "저의 역사 인식은 확고합니다.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명확한 역사의 평가가 내려진 한국 현대사의 성과이자 이정표입니다"고 말한뒤 "6.15 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대선전부터 6.15 와 10.4 선언의 정신은 우리가 발전적으로 계승해야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과 농지법위반 논란에 대해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강하게 비판했다. 오늘 (19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송 의원은 강 후보자의 이번 논란에 대해 "최소한 박근혜정부에서는 이런 것들이 근절되리라 믿고 기대해왔다"면서 "인사를 담당하는 참모들, 이 양반들은 뭐 하는 양반들이야"라며 강도높은 질책을 했다. 송 의원은 이어 "위법해서 자기 아들딸 좋은 학교에 보내고 그런 사람이 장관으로 가고 이런 것이 근절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지적하며 "안전행정부장관이 법 위반한 사람 말고는 없나. 대통령을 잘 모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이 정부를 압박하고 당이 주도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이 달 납기분부터 서울시 가정의 하수도요금이 ㎥당 40원에서 최고 140원까지 오를 예정이다.19일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을 이달 납기분부터 평균 21%인상하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발송했다. 서울시는 이번 인상이 하수도 요금이 처리 원가에 비해 미달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용도별 평균 인상률은 공공용이 19%, 가정용이 15%, 일반용은 12%, 욕탕용은 14% 이다.가정용은 ㎥당 40~140원이 올랐고 일반용은 90~190원, 공공용은 ㎥당 각각 90~160원, 욕탕용은 40~60원이 올랐다.따라서 월 31㎥정도를 쓰는 가계는 하수도 요금이 월 1만8천 910원에서 2만1천700원으로 2천790원 오르게 된다.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지난해 말 공공부문 부채가 9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부채 증가폭은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반정부의 부채는 496조6천억원, 비금융 공기업의 부채는 412조1천억원으로 나타났다.이를 합친 공공부문 부채는 908조7천억원이다. 이는 전년 말의 871조8천억원 보다 36조9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공공부문 부채는 2003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감소했다.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 증가폭의 경우 35조9천억원으로 2005년 이후로 가장 작았고 증가율은 2003년 이래
[피플투데이 정근태기자] = 당초 일본당국의 엔저정책으로, 피해가 예상 된 한국의 무역수지는 과거최고치인 44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은 어떤가?반대로 무역수지가 과거 최고치인 1176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KIET)은 17일, 현재 한국이 일본보다 무역수지에서 앞서는 이유를 3가지로 열거하여 근거로 들었다. 먼저, 한국제품의 경쟁력 향상이다.한국의 주력수출품목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엔저에 의한 영향이 그다지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 기업간의 경쟁이 '치킨레이스'의 양상을 보인 반도체업계가 대표적인 예로, 작년 반도체수출은 한국이 단가상승으로 인해 13%증가한 반면, 일본은 13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이에대한 대응으로 공공· 금융기관의 주민등록번호 사용이 제한된다.오는 8월에 시행될 개인정보법의 개정안은 `법적으로 근거가 있거나`, `법적으로 불가피한 경우`, `정보 주체가 동의한 경우`를 제외하고 민원인의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의 사용을 금하게 할 예정이다.따라서 현재 각 정부부처나 공공 기관들은 각종 규칙의 주민등록번호 사용을 생년월일사용으로 대체하거나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그러나 개정해야할 시행규칙이 많으면 100개에 달하고, 4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야 해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일부부처는 시한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표시하고 있
[피플 투데이 이민지 기자] = 국방부는 "16일 북한이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5발을 발사하였으며, 북이 추가적으로 발사할 가능성이 있어 그 지역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미사일은 16일 오후 6시 20분부터 10분간 10발, 8시3분부터 5분간 8발, 9시 28분부터 4분간 7발이 각각 발사되었다. 로켓 발사장소는 강원 원산 인근 갈마반도 쪽이며, 낙하지점은 동해 공해상이다. 발사된 미사일은 사거리 70KM 이내의 `프로그 로켓` 으로 60~70년대에는 매우 효과적이였던 무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국방부의 김민석 대변인은 "어떤 의도에서 그렇게 많은 미사일을 쏘았는지 분석 중이지만, 이렇게 많은 발사는 무력시위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24일로 예고된 대한의협의 2차 집단휴진을 앞두고, 정부와 의협간 막판 협상에서 타협안이 도출됨에 따라 의료계의2차 휴진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일 시행된 의료계 1차 집단휴진의 참여 건수는 3만 7천 472명으로, 전체의 76.69%를 이루었다. 정부는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2차 휴진을 막기위해 '원격진료 시범사업시행`, `건정심 개편`,`전공의 수련시간 감축`등 의협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였다.현재까지의 정부 입장은 국회에서 의료법이 통과되면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하라는 입장이였으나, 이번에 `4월부터 6개월`동안으로 의협과 타협하면서 원격진료의 시범사업을 허용하였다. 또한 의협이 항상 자신들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교육부는 다문화교육 지원금을 13년대비 38%증액한 215억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발표했다.올해 다문화학생이 7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이는 전체 학생의 1%를 상회하는 수치이다.교육부는 종전에 `복지`차원의 수혜적인 다문화교육이 올해 `통합· 육성` 관점에서 다문화 학생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다름을 존중하는 교육 정책으로 바뀌었다고 발표했다.예산의 증가로 시행되는 정책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중도입국학생들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하는 예비학교를 종전 52개에서 80개로 늘린다. 또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다름을 존중하고, 어울려 살며 함께 배워나가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오늘(17일) 오전 새정치연합 본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매카시즘적 색깔론은 경계하되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과는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신당은 자유와 평등에 기초한 자유 민주주의 체제에 기초해야 한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두루 긍정하고 우리 역사에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신당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인도적·민족적·실용적 남북협력과 평화통일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정치는 군림이 아니라 봉사"라며 "고압적이고 권위적 행태와 막말 후진 정치 행태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갈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의 당헌 강령과 관련해 민주당은 '중도강화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좌니 우니 중도니 하는 구분은 다분히 도식적"이라며 "국민이 편히 잘사는 길이라면 비단 그 길이 비단길 아니라고 해도 험난한 가시밭길이라 해도 우리는 기꺼이 그 길을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민주화를 통한 경제활성화로 우리사회 구성원 누구나 다 땀 흘리는 만큼 잘사는 사회,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보장받는 복지국가를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승조 최고위원도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낡은정치와 훼손된 민주주의 회복해야 한다. 복지국가 건설을 국민에게 약속한다"며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햇다, 오 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부산을 변화시키겠다"며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성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 시민의 힘으로 시장이 되고 싶다고 강조한 그는 "부산시민의 평범한 삶과 일상의 행복을 걱정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시민이 행복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부산의 번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겠다"고 밝히고 "시민과 함께 부산의 자긍심과 부산의 정신을 회복시켜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부산을 만들 것"이라고 다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새누리당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창단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가진 데 대해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정당"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정체성과 지향점인 정강정책도 마무리 하지 않고 선거를 앞두고 간판만 바꾸는 창당 발기인 대회를 했다"며 "새정치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위한 급조된 정당에 불과하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최 원내대표는 "통합신당은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가 정략에 얽힌 짝퉁야합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환골탈퇴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새누리당) 최고위원 역
[피플투데이 최종구 기자] = 북한이 개성공단 북축근로자의 임금을 10%를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16일) 북측 중앙특구지도총국이 최근 북측 근로자 임금을 10% 올리자면서 협의를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의 북측 근로자 임금은 매년 남북 협의를 통해 5%씩 인상 됐었다. 북측은 지난해 북측의 일방적인 공단 가동중지로 인해 인상되지 못한 작년 임금 인상분 5%를 더해 올해 임금을 한꺼번에 10% 인상하는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약 5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고 이들이 1년에 받는 임금 총액은 8천만 달러(약 856억원)가량이다. 북측의 요구대로라면 10%를 인상한다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앞으로 연간 86억 원 가량의 임금을 추가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민주당과 새 정치연합간 통합신당의 당명이 `새정치 민주연합`으로 결정되었다. 약칭은 `새정치연합` 이다. 박광온, 금태섭 신당 대변인은 " `새정치 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은 양세력의 상호 존중과 동등한 통합정신을 의미한다."며, "시대적 요구인 새정치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민주당을 한데 묶어내는 미래지향적이고 시대통합적인 정신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당명은 공모에 응모한 여러 당명 중 하나로, 민주당은 당초 당명에 `민주`를 포함하길 원했다고 한다.응모작 중에서는 `새 정치`, `민주` , `연합` , `통합`, `국민` 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았고, `평화` ,`화합` ,`통일` , `소통` , `상생` 등의 단어도 있었다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력 직속기관으로 통일준비위원회가 오는 4월 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다.통일준비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위원장을 직접 맡으며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 및 제반 분야별 통일준비 과제 발구, 연구 기능을 수행한다.14일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관계부처간 충분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통일준비위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브리핑에 따르면 통일준비위는 위원장인 대통령을 포함해 50인 이내 정부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정부위원은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청와대 정무직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정부 및 민간에서 각각 1명씩 2명의 부위원장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조만간 통일준비위원회 관련 내용을 입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2014년, 고용부가 장애학생들을 위한 `진로 설계`에 앞장선다.올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폐성 장애2급의 강○○씨는 작년 고용노동부와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워크투게더 센터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고 제과제빵사의 꿈을 이루었다.강씨는 고등학교 3학년때 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워크투게더 경기지사에서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다. 구직 준비는 먼저 진로컨설팅을 받아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을 확인하고,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현장 견학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후 강씨는 3주간 사업체의 현장 훈련으로 파리바게트 생산라인에 취업하였다.장애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워크투게더는 전국 6개지사에서 운영되며, 진로설계컨설팅, 구직기술 및
[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한·미 FTA` 발효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내의 대미무역 규모가 4.1 %증가하였고, 자동차산업과 농식품산업도 흑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한·미 FTA 발효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한미 양국 의원들과 재계가 참석하여 한미 FTA의 경과추의에 대해 분석하고 상당수가 FTA가 빠른 시간내에 정착되었다는데 동의하였다.실제로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한·미 FTA 발효 2주년 성과분석`에 따르면 2년간 대미 교역규모가 전보다 4.1% 상승하였다. 또한 대미수출이 같은 기간의 대세계 수출보다 크게 증가하였고, 미국으로부터 투자유치가 2배정도 증가하였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