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척추를 책임지는 척추견인 운동치료기 ‘슈마(SH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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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척추를 책임지는 척추견인 운동치료기 ‘슈마(SHUMA)’

노인규 (주)대안의료기 대표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인간의 척추는 고통 받기 시작했으며,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만이 유일하게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습관과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지면서 나이와 직군에 관계없이 척추질환의 발병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척추질환의 근본적인 해결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척추견인 운동치료기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노인규 (주)대안의료기 대표의 획기적인 발명품, ‘슈마(SHUMA)’가 바로 그것. 노 대표는 자신이 겪었던 허리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슈마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민정 기자 meua88@epeopletoday.com

‘편리성’, ‘안전성’, ‘경제성’ 두루 갖춘
척추견인 운동치료기, ‘슈마(SHUMA)’

척추 견인운동 치료기 슈마(SHUMA)는 인체를 수직으로 견인하여 무중력 상태에서의 운동이 되므로 척추가 정렬되어 신경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척추를 감싸고 받쳐주고 지탱 유지시키는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척추질환의 근본적인 해결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통증이 있는 환자는 견인 즉시 통증이 사라지거나 감소하게 되어 어떤 상황이든 증상에 맞게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누구나 나이가 들게 되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어깨·팔저림, 퇴행성척추관협착증, 무릎관절
등의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는데, 병원에 간다고 해도 신통한 치료법은 없는 것 같고 이로 인해 노후의 삶을 더욱더 어렵게 만든다. 운동을 하면 좋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운동법을 알기 어려울 뿐더러 특히나 허리나 무릎관절 등이 아픈 사람은 통증 때문에 운동을 싫어하게 되어 건강 악화의 악순환으로 돌입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선순환으로 돌려놓으면 건강해지게 된다. 바로 슈마 직립견인운동 치료가 이 역할을 하고 있다.
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도 위험 부담을 줄이고 무리 없이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가 있으며, 중풍 환자, 파킨스병 환자, 치매 환자, 교통사고 환자, 재활 환자 등도 안전한 방법으로 운동을 할 수 있어 질환개선에 효과가 탁월하다. 그 외에도 젊은 사람들의 일자목,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에도 개선 효과가 뛰어나게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들이 출산의 고통으로 변형된 척추를 직립견인운동 요법으로 원형을 회복시켜주고 골반교정 과 근육을 강화시켜 산후의 전체적인 체형복원 에도 기여한다. 아울러 여러 형태의 반복운동을 통해 과체중으로 척추질환을 겪는 이들의 질환개선 및 비만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운동에 무리가 있으면 그것은 운동치료기로써의 제 역할을 100% 하지 못한 것과 다름없다. 그러나 슈마는 사용자의 체중에 의한 견인력을 이용하므로 각자의 상태와 근력에 맞게 견인 강도와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어 부작용이 없으며 편안하고 안전한 운동요법으로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것이 노 대표의 설명이다. 덧붙이자면, 상반신을 들어 올린 무중력 상태에서 수직 왕복운동을 통해 반복적으로 척추근골을 수축 및 이완시켜 디스크 내부에 압력변화를 주고, 탈출된 디스크의 원상회복과 골반 및 요추 뼈를 교정시키며 근육을 강화시키는 견인운동 치료요법이다.
노 대표는 “척추 재활 관련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임상실험을 거쳐 목·허리 디스크와 협착증, 측만증,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직립견인 상태에서의 근육강화운동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며 슈마의 효능에 대해서 자신했다.
또한 슈마는 척추견인과 근육강화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척추 관련 질환에 두루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무엇보다 견인운동요법은 견인과 동시에 통증이 해소되기 때문에 통증으로 운동할 수 없었던 환자들도 견인운동이 가능하며, 운동 후 느낌이 좋아지므로 반복적으로 해도 매일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빠른 효과와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신체 일부가 아닌 심신 전체의 밸런스가 중요

‘슈마(SHUMA)’를 개발한 노인규 대표 역시 허리 디스크로 오랫동안 고생해왔다. 수술만은 피하고 싶었던 그는 한방, 경락, 물리치료 등 웬만한 치료방법을 다 썼지만 일부 호전의 기미가 보일 뿐 완치까지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국 수년간의 노력 끝에 스스로 슈마를 개발하게 됐다고 노 대표는 말했다. “제 자신을 치료하고 디스크로 고생하는 환자들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는 작은 바람에서 그렇게 슈마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2003년에 법인을 설립한 노 대표는 이전 사업에서 벌었던 돈으로 슈마 개발에 돌입했다. 상품화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자 본격적으로 척추견인 운동치료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과정을 겪으며 지금의 슈마가 탄생됐다고 말하는 그. 견인 시 허리춤에서 무통증 위치를 찾아낸 것이 슈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찾는 데만 몇 년이 걸렸다고.
“처음에 반짝하고 아이디어가 생각났던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우리 인류는 척추질환과 싸워왔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습니다. 그러한 생각들과 제 경험, 수많은 시도들을 거치며 조금씩 편리하게 개선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를 통해 좀 더 빨리 쾌유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사업 준비를 하다 보니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런 생각때문에 지금까지 길을 잃지 않고 올 수 있었으며 커다란 보람을 느낍니다.”
슈마를 사용한 이들에게서 빠른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한 노 대표는 책에서 보거나 배웠던 의학 지식보다도 직접 경험으로 느낀 것을 종합해 보니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병이란 ‘심신의 불균형 상태’라고 정의하며, 불균형 상태를 다시 균형 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치료’라고 결론 내렸다. 슈마의 치료효과가 탁월했던 것은 다름 아니라 몸 전체를 균형화 시켜줬기 때문이었던 것. 보통의 치료들이 목, 허리, 골반, 다리 등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만 이뤄지는 반면, 슈마를 통해서는 몸 전체의 근골격계 균형을 동시에 맞출 수 있도록 운동을 하는 것이 노 대표가 전하는 슈마의 치료효과의 비결인 셈이다.

노인규 대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우리 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휴대전화나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들이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로 계속 진화하듯이 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나가며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슈마를 진화시켜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는 한 슈마의 운동 원리는 계속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노 대표는 광진구 구의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대안의료기 사무실 옆에 전시장을 마련,
(주)대안의료기에서 개발한 슈마의료기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입 전 미리 사용해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노 대표의 배려로, 단순히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운동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전시장 방문이나 제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damedi.com)나 전화(02-3437-8275)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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