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원 김선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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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와 국가 혹은 민족의 행동양식이나 상징 체계를 이루는 뿌리와 같은 존재로 그 행동양식 또는 생활양식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이루어낸 물질적 정신적 소산을 통틀어 이루는 대상이다. 특히 문화를 만들어내는 주체는 구성으로서 스스로 삶을 풍요롭게 아름답게 만들려는 의지의 구현물이기도 하다.

서초문화원의 김선희 이사가 생각하는 문화 역시 사회구성원들로 하여금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누림과 즐김으로서의 문화다. 회화 작가이기도 한 자신의 달란트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보다 성숙한 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김선희 이사는 오늘도 고군분투중이다. 


사회에 대한 봉사와 헌신은 나의 행복

서초문화원의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구민들에게 3년째 서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김선희 이사는 우리사회에 양질의 수준 높은 문화를 전달하고자 하며 삶의 희노애락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사회의 수준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가 문화라고 느끼며 문화는 삶의 양보다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존재의 이유를 만끽하게 만든다. 김 이사는 문화를 갈망하며 예술적 삶의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경제적인 면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어디서든지 그림을 통해서 삶을 즐기며 행복의 가치를 느끼기를 원한다. 그래서인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거나 그림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제자들에게는 물심양면으로 모든 것을 봉사하기를 원한다. 또한 작품을 통해서 함께 감상하며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공유하기를 원한다.

현재 서초문화원에서 많은 제자를 배출해 냈으며 매주 20~25명의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개인의 능력과 수준과 재능에 따라 개인별 맞춤식 그림지도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열정적의 가르침의 결과로 국가보훈 예술협회에서 많은 입상자를 배출해냈으며 한국예술문화협회, 용산미술대전, 동작미술대전등 무수히 많은 미술실기대전에도 입선과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대다수의 수강생들은 미술을 전공하지 않고 취미와 호기심과 열정을 밑바탕으로 숨은 재능과 노력으로 많은 발전과 좋은 작품을 창조해 내고 있다. 인간 개개인의 장단점을 승화시켜 예술성과 접목, 한 캠버스에 표출해내어 많은 갈채를 받고 있으며 문화원의 인기 강의과목 중의 하나로 서양화를 들 수 있다. 또한 그는 개개인의 장점과 특기와 재능을 살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며 그림에 대한 재미와 취미를 붙임으로서 일상생활에 항상 붓과 함께 생활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그림은 말과 행동이 필요 없는 색깔과 형태로 의사표현을 전달하고 서로의 공감대를 이루는 공통분모이기도 하며 감정을 순화시켜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는 또한 현재 서초로타리에서 활동하며 그늘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행복과 정(情)을 느끼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와 재능기부로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자 한다. 그렇게 함께 할 수 있는 누구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일익이 되고자 한다.

사실 예술하는 사람들은 장애물이 없으며 삶을 미학적으로 보며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문화는 정치경제의 원천적인 밑받침이 되어야하며 튼튼한 문화 밑에 정치와 경제가 뿌리를 내려야 선진국과 된다고 느낀다. 정신의 세계가 물질의 세계를 초월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모든 문화는 삶의 으뜸이며 생활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선진국화 될 수 있다고 한다. 

성숙한 문화를 위해 봉사하는 삶이 되고파

다섯 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김 이사는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에꼴 루브르에서 수학하는 등 7년간 유학생활을 했다. 그림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삶을 추구하고자 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그림을 배울 수 없는 이에게 봉사하며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이에게 색깔로서 삶의 행복을 치료하는 공부를 병행해왔다. 유학생활에서 배운 것은 인간은 곧 눈으로 보는 것의 즐거움이 가장 마지막에 즐거움이라고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색감으로서 정신적 육체적 치료를 함으로써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의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그는 대우 디자인실에서 6년간 디자인 업무를 맡으면서 한국제품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목하였으며 또한 디자인과 회화를 접목시켜 회화예술을 실생활에 적절히 응용하는 작업도 시도했다. 그는 또한 많은 지식과 경력과 체험을 토대로 현재 서초문화원에서 많은 제자를 배출해 냈으며 현재도 초보자와 경력자 즉 프로와 아마추어를 동시에 지도하고 있다.

많은 서초구 구민들이 문화 쪽에 문을 두드리며 지도와 지원을 원하고 있다. 현재 서초문화원의 경우 제일 시급한 부분이 강의실이다. 여러 과목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은데 강의실이 턱없이 부족해 빠른 시일 내에 많은 강의실을 확보해 더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기를 원한다고 한다.

“더 많은 지역구민들이 참여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독립된 서초문화원을 세워야 합니다. 기부에 뜻있는 분들이나 봉사를 원하시는 분들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공간기증이나 조건 없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기업체의 도움에 협조를 요청하고 싶습니다.”

행복의 근원은 물질이 아니라 정신적 안락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라고 하는 김 이사. 남을 배려하는 사회, 수준 높은 문화를 통해 다함께 예술을 느끼고 배우며 손을 잡고 나아가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김 이사는 더불어 학교 폭력이나 비인간적인 삶, 어두운 생활을 개선하는데 있어 좋은 방법은 문화적인 재교육, 예술적인 교육의 육성이라고 강조한다. 올해 5월 서울시청 홍보실에서 제자들과 함께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기회가 되면 전국을 돌며 시민들의 문화수준과 행복의 전도사의 특강을 하며 문화전달을 해보고 싶다고 수줍게 미소짓는다.


 진흙처럼 텁텁하고 질퍽한 인간애과 온유한 감성을 가진 김 이사는, 평생 그림을 그리며 생활한 행복함의 은혜를 많은 이와 나누고 봉사하며 살아가고자 한다. 삶은 하얀 캠버스에 무언가를 그리고 또한 지우며 윤회하는 가운데 행복을 느낀다는 김선희 이사. ‘봉사는 인간의 최고의 행복이며 기쁨’이라고 말하는 김선희 이사의 재능기부에 건투를 빈다. 

<서초문화원>

서울 서초구 양재동 25 서초구민회관 2층

제2강의실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아트자이 상가 3층

전화 - 02-2155-8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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