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입장에서 올바른 방향 제시하는 최고의 길잡이 <한국부동산 임경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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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남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장

부동산 재테크의 산실로 우수한 부동산학자 양성

올해 부동산 시장은 매매가와 전세 값의 엇갈린 행보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집값은 내내 약세를 보인 반면 전세 값은 입주물량 감소와 재건축 아파트 이주로 10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집을 가진 사람이나 가지지 못한 사람 모두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임경호 소장은 부동산 관련 사업의 풍부한 실무경험이 있는 국내외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남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를 설립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가치를 극대화해 올바른 투자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그를 만나 내년 국내 부동산 시장의 기상도를 그려보았다. 아울러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기 남부권의 “대장동 미니신도시”에서 찾을 수 있는 청사진에 대한 전망을 들었다.

 
 

국내 최우량 부동산 종합정보 경제연구소

부동산은 단순 재테크를 넘어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접목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제도적 발전과 다양한 트렌드가 쏟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부동산관련 사업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관련학회의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된 ‘남서울 부동산경제연구소’의 임경호 소장은 기업과 고객모두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2011년 경제의 가장 큰 화두였던 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2년 부동산 시장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임경호 소장은 투자자들에게 거시적인 관점을 지닐 것을 강조했다. 2012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게 되는데, 과거에는 선거 이슈가 개발 공약으로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 대해 불확실한 세계 경기 등 투자 환경 변화로 인해 부동산 수요가 위축되어 선거로 인한 회복 예측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임 소장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단기적인 정책을 통해서 부동산시장을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투자자들도 환율과 금리 등에 대해 이해하고, 좀 더 거시적인 안목을 통해 투자와 재테크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그는 부동산학에 뜻을 품고 다시 학업을 시작해 국내에서 경영학 석사와 부동산학 재무투자 박사, 미국 Cornell University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수료한 전문가다.

임경호 소장은 “부동산학이란 경영학, 행정학, 사회 환경학으로 대별되는 분야 외에 건축학, 심리학, 정치학, 도시학 등이 기반이 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할 학문이며, 우리나라는 산업사회가 불과 60여년에 걸쳐 ‘압축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에 부동산학의 체계가 잘 잡혀야만 올바른 부동산정책과 국토이용계획에 의거한 국토보존과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임경호 소장이 설립한 남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는 정책사업 연구, 교육 서비스, 부동산 자문, 부동산 리서치, 토지 개발연구 등이 주된 업무이며 법률, 정책, 연구, 감독기관, 금융, 세무회계, 감정평가 등의 자문단이 있다. 연구원은 경제학, 법학, 경영학, 정치학 박사들과 대학 교수, 세무회계사와 건축 전문가 등 우수한 인재로 구성했다.

또한 국내 최초 부동산 우수정보 전문포털사이트를 구축, 국내 부동산협회, 신문, 포럼을 발족하며 부동산 신사업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으로 남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를 국내 최우량 부동산 경제연구 컨설팅 기관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있다.

남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는 부동산재테크 과정, 부동산전문영업인들을 위한 마케턴트 과정, PM, 상권전문가, 자산관리과정 등을 통해 부동산시장 전문가를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우수 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자산관리, 법률, 금융, 매매 등의 컨설팅 및 토지 정책 연구 등의 종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임 소장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며,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터넷강좌 및 부동산 투자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수도권 인구집중을 해결할 ‘남서울 프로젝트’를 주목하라

‘청계산밸리’로 불리는 이른바 ‘남서울 프로젝트’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주택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꾀한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4개 권역별로 개발을 추진, 착수 중인 이 프로젝트의 개발방안은 중 제1지역은 송파구 문정동, 강남구 세곡동 및 율현동 등 서울지역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과 중원구 여수동 일대 등 총 793만평에 서울 강남의 업무시설, 사업시설 등을 유치해 제2의 강남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는 남서울 도시개발과 수도권 주택문제의 주효한 해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새로운 실리콘밸리 ‘판교 테크노밸리’

수도권 남부권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임 소장은 국내 ‘IT허브’로 모습을 본격적으로 갖춰가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주목한다. 66만㎡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오는 2013년께 완료될 예정. 2006년 판교 입주기업 선정당시 기업평판과 재무능력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내 선도적 IT기업들이 선정됐으며 이들의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90년대 말 벤처창업 열풍과 함께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서 형성된 '테헤란 IT밸리'가 1세대 벤처 집적지를 형성하고, 2000년대 중반이후 구로(가산)에 형성된 'G밸리'가 구축됐다면, 이제 판교가 3세대 IT밸리로 그 맥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포스코ICT가 사옥이전을 마무리 지었고, 12월 중 국내 대표적인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다산네트웍스와 보안업체 소프트포럼, 게임업체 웹젠이 사옥을 속속 이전한다고 한다. 서울 여의도에 있던 안철수연구소도 창업 16년 만에 판교 사옥을 마련, 지난 10월초 이전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안철수 원장의 사회공헌 계획을 신사옥에서 발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교가 3세대 IT밸리로 뜨는 이유는 교통환경과 정부 지원이 1차적 이유다. 판교는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서울과 지방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 신축단지로 쾌적하면서도 인근 분당에 비해 정부지원으로 입주여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제조단지 이미지가 남아있는 구로 밸리와 달리 연구개발 중심 신생 클러스터라는 것도 장점이다.

GTX 호재와 맞물린 ‘대장동 미니신도시’

임경호 소장은 “고밀도 아파트, 수익형 상가, 오피스텔보다 저밀도·저탄소 녹색성장이 가능하고 토지 면적이 넓은 타운하우스 및 미개발 주택 부지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장동 미니신도시는 인구밀도가 판교신도시 1ha당 95명보다 더 좋은 1ha에 92명으로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최적의 주거지로 예측된다.
그동안 대장지구는 2005년부터 사전정보 유출과 그로 인한 많은 규제 속에 몸살을 앓은 곳으로 저밀도 녹색성장 목표로 둔 고급주택지가 완성된다면 ‘한국판 비버리힐스’라는 새로운 부촌이 형성될 것이다. 또한 GTX 사업이 제시되면서 수도권 교통정체에 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평가한다. GTX 사업은 지하 40m~50m 지하로 운행하는 광역급행열차로서 개인의 소유권이 미치지 않아 보상의 문제가 없고, 공사기간이 짧으며 속도가 일반 전철보다 2~3배 빠른 전철로 역사지역 3~5km지역 내에 저평가 되는 토지를 노려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임 소장은 투기열풍으로 개발이 제한됐던 대장지구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연계된 전략사업을 유치해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강조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올바른 방향 제시하는 최고의 길잡이

우리나라는 가용할 수 있는 토지가 매우 적고 산지와 내수면이 국토의 3/4을 차지하고 있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부동산 소유에 따라 생기는 사회적 문제는 결국 빈부격차로 이어진다.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가진 사람은 연이어 부를 늘려가는 반면, 서민은 서민대로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다. 임 소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부동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투자를 하고, 학자들이 올바른 주거정책을 만들어 주거환경 개선과 친환경적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부동산 전문가라 칭하는 이들 중에는 체계적인 학문을 쌓지 않은 사람이 많아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정보를 주는 경우가 많다. 임경호 소장은 “단순히 주택이나 미분양의 수치를 따지는 게 부동산의 전망이 아니라 경상수지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장기적 전망을 할 수 있는 전문가가 나와야하며 투자자들 또한 맹목적인 믿음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단기간의 수익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도로 연구할 수 있는 부동산학을 추구하는 임경호 소장. 정확한 판단력과 통솔력을 갖춘 임 소장과 그가 이끄는 남서울 부동산 경제 연구소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길잡이가 되길 기대해본다.


임경호 소장 약력
상지대학교 대학원 부동산학(재무투자) 박사
미국 Cornell University 대학원 경제학 박사
중앙부동산 경제신문 발행인
경북 영주전문대학, 상지대학교 대학원 겸임 교수
인하대학교 대학원 공법학 외래 교수
America International College 교수
前한국 부동산 정책 연구소 소장
부동산 정치문화 연구회 공동대표
부동산 투자분석가협회 회장
現한국 부동산 개발학회 회장
한국 부동산 경매협회 수석부회장
남서울 부동산 경제 연구소 소장
대표저서 : 신부동산학개론, 부동산개발론, 부동산 용어사전, 부동산토지경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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