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사들이 이번 주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L당 70원 이상 올렸고, 이에 전국 주유소 기름 값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L당 72원 오른 1천508원, GS칼텍스는 71원 오는 1천503원에 책정했다.
또한 경유값 역시 SK에너지는 51원 인상해 1천324원, GS칼텍스가 54원 올려 1천514원이 됐다.
한편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도림주유소(알뜰)가 휘발유를 L당 1천328원 최저가에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