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2015년 1월 1일- 케빈리먼의 '양치기 리더십'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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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리먼
케빈 리먼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청양의 해'인 을미년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우리 국민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경기개발연구원에 의해 진행된 '2015년 당신의 가장 큰 한 가지 소망은 무엇입니까' 조사에 따르면 '가계 빚 부담 완화'가 국민들의 새해 소망 1위로 꼽혔다.
 

'가계 빚 부담이 적어졌으면 좋겠다'는 국민들의 다소 서글픈 소망은 경기불황과 주택·생활자금 등 갖가지 이유로 빚 부담이 증가했던 2014년의 팍팍했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경기 회복'이라는 과제를 완수하지 못한 채 맞은 을미년 새해에,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정책 관계자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이가 있다.

그는 바로 분석적인 심리학으로 전 세계의 청중들을 매료시킨 심리학자 겸 연설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케빈 리먼이다. 애리조나 대학에서 심리학 석사·박사 학위를 수학한 후 '바바라 월터스의 The View', '제임스 로빈슨의 LIFE Today' 등 많은 라디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리학자로 활동하던 그는 '노련한 양치기가 양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내용의 저서 '양치기 리더십(The Way of the SHEPHERD)'을 펼쳐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양치기인 정치인들이 양 떼로 대변되는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팁(TIP)과 조직 혹은 국가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지침(Guide)를 제시하였다.

이처럼 사람을 양에 비유해 '양치기는 가혹하고 혹독한 채찍을 들기 전에 먼저 양들을 온화하게 자극해야 하며 방향을 가리키는 지팡이와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는 회초리를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는 케빈 리먼의 메시지는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인재 경영 리더십을 길러주어 '2015 청양의 해'에는 국민들에게 '경기 회복'이라는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케빈리먼의
케빈리먼의

양치기의 원칙 7가지

1. 양들의 상태를 파악하라
2. 양들의 됨됨이를 파악하라
3. 양들과 일체감을 갖도록 하라
4. 목장을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라
5. 방향을 가리키는 지팡이가 되어라
6.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는 회초리가 되어라
7. 양치기의 마음을 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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