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김여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다.
박 대통령의 이날 기자회견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한시간 반 가량 진행되며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된다.
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활성화 방안과 국정운영 방향, 남북관계 등을 담은 신년구상을 밝히고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한다.
앞서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국정운영계획, 남북관계 진전 방안을 소개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대통령비서실장 및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121명의 내외신 기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