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전 거래일보다 7.67포인트 하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플투데이 김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환율에 발목을 잡혔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7포인트(0.39%) 내린 1978.95으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국내 증시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증시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일본 조기총선 예정 소식에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198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환율로 인해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매력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원·엔 재정환율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가치 약세로 수출주가 일제히 오르며 7년 만에 장중 1만 8000선을 돌파했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