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04년 김 대표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4대 후원회장을 맡으며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발로 뛰어 왔으며 에이즈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왕성하게 홍보한 바 있다.
이에 에이즈 환자를 지원·상담해주며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2012년 김 대표를 제 7대 대표로 선출했다.
당시 김 대표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하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에이즈 예방활동에 대한 대국민 인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후 현재 그는 연맹을 통해 에이즈 예방 홍보 포스터 전시회를 열고 에이즈 정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세계적으로 에이즈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서는 예방전략의 개발, 치료의 확대, 관리와 지원, 인권향상과 성차별 해소 등을 위하여 감염 Zero, 차별 Zero, 사망 Zero를 바라는 ‘Getting to Zero’ 슬로건을 강조하고 있다”며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우리 국민과 세계 시민들까지 에이즈로 인한 불행과 고통을 극복하고 희생자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로, 지난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