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일부터 사장단 인사, 승진자 수 적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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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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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삼성그룹이 이르면 내일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사장단 인사를 내달 첫째 주 초, 임원인사는 같은 주 후반에 발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인 12월 1일 곧바로 인사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이번 인사는 12월 5일 예정인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 이전에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6개월 넘게 장기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해 단행하는 첫 인력 개편 작업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우선 올해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과 인사평가 기준 강화탓에 승진자 수가 적을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가운데 이건희 회장의 와병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경영권 승계 가능성도 낮게 점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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