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9월 중소기업인으로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일 '2014년 9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원두커피 제품 제조업체 한국맥널티의 이은정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맥널티 대표이사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직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중소기업인 선정 후 "도전에 머뭇거림이 없이 커피와 제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겠다. 100년 기업을 꿈꾸는 명실상부한 벤처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소감과 포부를 말했다.
이 대표는 1993년 국내에서 '카페 맥널티'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 기준 매출액을 155억까지 끌어올리며 국내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1위(23.9%)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국맥널티는 15년간 커피 관련하여 500여종의 레시피·특허 등을 보유하였으며 2006년부터는 의약품 제조를 시작해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