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정책 카드, 부동산시장 효과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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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 이후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아파트 거래량은 29일까지 6095건으로 2009년8월 거래량 이후 최고치다. 앞으로 남은 날짜를 고려했을때 전체 거래량은 7천건이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8월 아파트 거래량은 2009년 이후 2010년 2309건, 2011년 4759건, 2012년 2365건, 2013년 3142건으로 하향곡선을 맴돌다 올해 최 장관의 정책발표 여파로 상승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정책을 발표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은 1997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보좌관으로 지내다 2004년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의 간사와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지식경제부 장관, 제18~19대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청도군),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올해 7월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부총리로 임명된 경제 베테랑이다.

한편,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최경환 장관의 이번 정책의 변화가 침체되어 있던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그의 부동산 관련 정책 행보에 관해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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