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행복의 가평, 친환경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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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김성기 군수는 학창시절을 가평에서 보내고 가평의 군청 공무원으로 30년 넘게 근무한 가평 토박이다. 그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민선 5기에 이어 이번 민선 6기에도 가평군수를 연임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성기 군수는 “민선 5기때는 1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친환경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3% 가량이 산림지역이며 각종 법규로 인해 발전에 대한 제약이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역 특성상 공업 발달에 어려움이 있어 지금껏 수입의 대부분은 농업과 관광수입에 의존해야만 했다. 이러한 지역발전에 의한 제약 때문에 군민들의 걱정과 근심의 목소리 또한 높았다. 이 부분에 있어 김 군수는 오히려 “천혜의 자연환경에 생태·체험·휴양·레저·축제 등 더 다양한 콘텐츠를 입히고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 군민들의 걱정근심을 떨칠 수 있는 두 배로 행복한 가평군이 될 것이다“라며 기존의 장점을 더욱 살려 발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주장했다.
 
 김 군수는 먼저 북한강 수상스포츠 체험지구, 연극인마을, 산림치유마을 등 테마의 거리 조성을 통해 수용성을 넓혀 주민소득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세권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을 통해 지역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결식아동의 생활 안정, 노인 방문간호 및 돌보기 서비스 등을 확대하면서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소득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출산·보육·양육에 대한 지원을 넓히면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삶을 목표로 여성비전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이번 임기에서 민선5기의 연속선상을 위해 조직개편보다는 내실을 다져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복지·환경·민원·도시·건설 등 주민생활과 관련이 깊은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입장에서 조직을 운영하여 만족을 드릴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민선 5기에 1년에 이어 앞으로의 4년까지 가평을 책임질 김성기 군수. 자타공인 ‘가평인’으로써 ‘희망·행복의 가평, 친환경 문화 관광도시’로 가평군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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