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많은 가평에 꼭! 필요한 새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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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가영 기자] = 가평이 찾던 새일꾼! 최기호 의원
가평은 북한강변의 산수가 수려하다. 농사지을 터전이 적은 대신 임산자원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조선 중기 때 김육이 나라의 어수선한 틈을 타 백성을 괴롭히는 관청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각 지방의 특산물 대신 쌀이나 무명으로 통일해 받는 대동법을 처음 실시한 고장이 가평이기도 하다.
현재는 서울에서 가평까지 불과 한 시간 이내의 거리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당일코스 관광지로 발전하며 경인지방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평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1,000만 서울시민들을 가평의 관광자원으로 삼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이번 가평의 군 의원으로 당선된 최기호 의원은 이러한 맥락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의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가평의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해서 군민들 모두 부자가 되는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연구해왔다고 밝혔다. 그가 말하는 가평을 살리는 정책이란 무엇일까?

가평의 송어양식장 개장
가평은 관광객들을 위해 많은 이벤트와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재 대표적인 축제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자라섬씽씽송어축제다. 그러나 송어축제에 필요한 송어는 타 지역에서 공수해온다. 결국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보기 힘들다. 2014년 지방선거에 당선된 최기호 의원은 앞으로 가평송어축제에 필요한 송어를 가평 군민에게서 공급받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가평송어축제는 가평군의 특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송어의 활용이 제한적입니다. 가평송어축제에 필요한 송어는 80여 톤이지만 자급률은 20~30%에 불과한 실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가평에서 난 송어를 70~80% 사용하여 군민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가평송어축제를 진정한 가평의 축제로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원은 단순히 송어 자급률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군민들이 송어를 양식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양어(송어 치어)양식장을 개설하였다. 인큐베이터 양식장에서 양식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은 송어를 시험사육 하여 사육기술을 연구, 습득할 수 있다. 송어는 민물고기 중에서도 가장 양식하기 힘이 드는 종에 속한다. 그렇지만 송어축제가 가평군 특화사업으로 거듭남에 따라 가평 군민의 소득까지 상승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가평읍 하색리 칠학골 마을에 인큐베이터 양어 양식장을 개장할 수 있었다. 최 의원은 “가평의 맑은 물에서 송어를 자급자족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양식장을 개장함으로써 가평의 지역축제인 씽씽송어축제가 가평 군민들에게 실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평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하여 군민들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그런 정책 및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끊임없이 연구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 사안을 고안할 것을 약속했다.

낮은 자세로 가평을 위해 뛰는 일꾼
최기호 의원은 지역민을 위한 봉사가 무엇인지,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는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노인복지회관 식사봉사, 각종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검찰청 청소년보호관찰 및 학생 선도활동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먹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축소하고 유통 단계도 최소화함으로써 농민들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로컬푸드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로컬푸드장터를 통하여 농민들은 판로를 개척하고, 소득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농간 상호 발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문화 격차를 허물 수 있어 둘 사이의 유기적인 연대를 통하여 정을 나누고, 그로 인한 민박·펜션 등과의 연계를 꾀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너지 효과는 기폭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 의원은 가평의 실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레일바이크사업 등의 지역축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현재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인해 폐쇄된 지 3년여가 지나 황무지가 되어버린 가평역구 역사에 테마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관광의 메카인 남이섬으로 가는 선착장을 자라섬으로 일부 유치하여 극심한 교통체증의 분산은 물론 가평 상권으로 관광객들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정책과 가평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한다. 아울러 가족병이라 불리는 치매노인 지원비를 대폭인상하고, 각 마을의 노인회관 운영지원비를 확충시켜 노인복지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여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후를 만들겠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자연친화형 가평 어린이풀장 개장까지 가평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정치적 신념을 밝혔다. 그는 “가평 군민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 및 정책이 무엇이며, 어떤 활동을 먼저 해야하는지 고심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익을 더할 수 있는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의 미래를 땀으로 일구겠다는 최기호 의원. 가평의 현재의 모습보다 앞으로 변화되어 갈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약력>
-가평초, 중 , 가평종합고등학교 졸업(현 가평고등학교)
-안성농업전문학교 축산과 졸업(현 한경대학교)
-교원자격 취득
-우리가축 인공수정소 19년 경영
-가평군 농촌지도자 사무국장
-가평중, 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가평지구협의회 회장
-가평읍 농민단체협의회 사무국장
-가평 칠학골 수흥목장 경영
-물 맑은 가평 송어 양식장 경영
-가평 클린농업대학 관광과 제7기 수료
-가평중 고등학교 22, 23회 동창회장
-가평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가평군 연합 낙우회 회장
-가평읍 상가 번영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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