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증산의 사회복지 최고 전문가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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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은평구대학 수색증산과 김규배 의원

 ‘은평구대학 수색·증산과 신입생으로 수색·증산의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 김규배 의원의 선거 당시 캐치프레이즈였다. 김 의원은 그의 캐치프레이즈처럼 2선 3선의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임기 4년 동안 오직 은평구를 위해 힘 쏟고 싶다고 한다. 김 의원은 “복지란 국가나 기업의 지원으로 대상자분들께 주어지는 것이 아닌 구민 모두의 참여와 작은 실천을 통해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며 이것이 모여 경제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복지”라고 말했다. 솔선수범의 마음가짐으로 모든 영역에 있어 수색증산의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는 김 의원. 오늘 새벽도 어김없이 50cc의 오토바이를 몰며 동네를 순찰한다.

 

사회복지에 대한 책임감

 김 의원은 유아시절 출생 23개월 만에 모친상을 겪게 되어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젖동냥으로 자란 보은에 자연스레 책임감과 부담감을 체득하게 된다. 중학교를 졸업 하자마자 진학을 포기, 서울로 상경해 기능직 견습생으로 기술을 연마 미래를 기약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76년 당시 방위근무 대상자였던 그는 현역 입대하여 운전병으로 만기 제대했고 이후 결혼과 동시에 증산동에 터를 잡아 33년간 주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 고객들의 발 역할을 담당한 모터샵 대리점을 운영하며 전국 5천여개 대리점 중에서 완성차 판매, 서비스부분 상위 50위권 안에 드는 경영 이력을 만들었다. 이후 사업번창과 함께 작은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김 의원은 활동 폭을 넓혀 큰 자선·결연 사업 등에서 중책임무를 맡게 된다. 김 의원은 자선 사업 중 ‘은평구 2007년 구민의 날’에서 ‘은평구민대상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는 ‘증산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새마을지도자은평구 협의회장’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안 자선사업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게 된다. 이는 그에게 사회복지의 책임감과 함께 다양한 각 계층간의 소통을 위한 배움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하는 계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후 김 의원은 대학교를 입학. 경영학·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서민 사회복지에서 ‘문화예술의 접목이 꼭 필요하다’고 느낀 김 의원은 대학원까지 진학하여 현재 문화예술학과 석사 마지막 논문과정을 앞두고 있다.



은평구 다 수색·증산, 무투표 당선

 김 의원은 새누리당 전 지구당위원장의 권유로 정당에 가입, 정치계에 입문했다. 지구당위원장은 은평구 16개동의 회원들과 지역구민들간의 관계성에서  김 의원의 성품과 리더쉽에 대한 부분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하다 생각되어 추천했다. 정치에 관심보다는 평소 생활의  봉사정신에 입각하여 수색과 증산동, 더 나아가 은평구의 지역발전에 좀 더 힘이 되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출마했다. 결과는 무투표 당선, 은평구 다 선거구에 당선된 김 의원은 지역사회에 더욱 공헌할 수 있는 기회에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

 새누리당 소속의 김 의원은 특별한 정치색을 두지 않는다. 선거 운동 당시에도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선거운동을 했다. 올바른 길이라면 여야를 막론하고 지지하며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세우는 것이 정치인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우리만의 작은 선거문화를 만들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는 선거 전 지역구 주민들에게 약속한 “당과 상관없이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의원, 권위를 내려놓는 의원이 되겠다”라는 공약을 가장 우선시 했으며, 당선 후 지역구 주민들을 찾아가 꼭 약속을 지키리라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그는 무투표 당선으로 많은 지역구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릴 기회가 없어 지금도 새벽 6시에 일어나 50cc 오토바이를 몰며 수색. 증산동을 예비경선 기간부터 지금까지 지역구 골목을 누비며 현안을 찾으면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올린다.


노인복지·문화예술분야 강화

 김 의원은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한 독거노인들의 노후대책 사업, 다문화 각가정에 경제, 보육. 교육, 문화에 대한 멘토 봉사자를 지정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문화예술 부분을 접목시켜 청소년부터 어르신들의 삶에 질 향상에 시너지를 끓어 올릴 수 있는 단계별 문화사업(공연/강의/전시) 등을 계획했다. 또한 죽은 상권의 회복, 주민의 사기향상에 동기부여를 통한 지역 주인의식 확립에 필요성을 느껴 각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과거 ‘증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을 하며 진행한 ‘은평구 흔적남기기’와 ‘새마을지도자협회장’직 당시 ‘노인들을 위한 창조봉사자 사업‘ 등의 경험이 밑바탕 된 계획이다. 그는 예산과 오랜 기간이 필요한 거창한 사업들이 아닌 빠르게 적용 가능한 현실위주의 사업과 복구를 우선시 하여 은평구의 변화를 꿈꾼다. 김 의원은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노인복지·문화예술분야가 강화되어 모든 구민이 행복한 은평구로 거듭나길 바란다. 은평구대학 수색.증산동과 14학번 김규배 의원, 그의 또 다른 학창생활이 지금부터 시작이다.



  · 현 은평구 다(증산동, 수색동) 의원       

  · 운영위원회위원, 행정복지위원회부위원장

  · 새누리당 은평갑 증산동 협의회장

  · 증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고문

  · 前 증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명예위원장

  · 前 서울 서부 새마을금고 이사

  · 前 은평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 前 전 증산동 협의회장

 

  · 前 증산동 제6통장 겸 통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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