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5차례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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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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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 지난 17일, 제주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사건이 있었던 제주시 중앙로 일대 CCTV를 분석한 결과, 한 남성이 음란 행위를 하는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CCTV는 김 지검장이 체포되었던 분식점 근처 다른 가게 앞에 설치됐던 것으로, 화면 속 남성은 녹색 티셔츠에 흰 바지 차림이었다. "(용의자가) 녹색 티에 흰 바지를 입었다"고 112에 신고한 여고생의 증언과 일치한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오전 차장 검사에게 직무를 대리하도록 한 뒤 병가를 신청하고 제주지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찰은 CCTV 영상 속에서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수창 전 제주지방검찰청장(52·사법연수원 19기)과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영상 속에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총 5차례 잡힌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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