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후보등록 오늘 마감, 여·야 ‘의석수 쟁탈전’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플투데이 이재형 기자] =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1일 마감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하고 있는 후보자 등록 경쟁률이 현재까지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 선거구는 서울 동작을, 경기도 수원을, 병, 정 3곳과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 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 태안, 광주 광산을, 그리고 순천 곡성 등 전남 지역 3곳으로 국회의원 15곳, 기초의회의원 1곳이다.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은 최소 4곳에서 승리하여야만 과반의석 회복할 수 있는 새누리당(147석)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새정치민주연합당의 ‘의석수 쟁탈전’을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은 17일부터 시작되며 선거일 직전 자정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이번 재보선이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선거가 열리는 지역 안에서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만약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12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공식 선거일인 30일 투표시간은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투표시간보다 2시간 연장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