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韓 재계인사들과 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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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민지 기자] =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등 국내 재계대표 6~7명과 조찬을 가진다. 

25일 방한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미 경제인 조찬간담회에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미제계회의 한국 위원장인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등 대기업 오너와 CEO 6~7명과 함께 간단한 조찬을 가질 계획이다.

삼성 측은 장기간 해외 체류를 마치고 지난 주에 귀국한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오너 2세인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대차에서는 정의선 부회장 혹은 김용환 부회장이  재계 1위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한·미 양측은  경제인 100~200명이 대거 참석하여 양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토론의 장을 여는 성대한 만찬을 계획하였으나, 이번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만찬이 조찬으로 간소화 된 것으로 보이며, 조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국내 재계인사들과 한-미 경제상황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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