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갤러리, 한국구상미술원로작가회 제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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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상미술원로작가회 회장 최광선(사진=피플투데이)
 

[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한국구상미술원로작가회(회장 최광선) 제주전이 현인갤러리 제주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 구상미술의 발전에 한 평생을 기여한 구상미술 원로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광선, 최규석, 최예태, 신종섭, 박영동, 이병석, 김용원, 양계탁 등 모두 20여 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구상미술은 현실세계에 존재하여 눈에 보이는 여러 대상을 사실대로 묘사하거나 실제 풍경이나 사물을 작가가 재해석하여 표현한다. 또한 추상미술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통용되며, 가장 대중의 취향에 적합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미술을 이끌어 온 원로들의 다채로운 색감과 다양한 구도의 표현기법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적인 아름다운 풍경과 사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는 이들에게 신비롭고 아득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구상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미술의 흐름을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전시를 통해 문화 선진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구상미술원로들은 전국 순회전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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