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상한가”, 듀폰과 1조원 소송 ”사실상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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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미국 화학회사 듀폰과의 첨단 합성섬유 아라미드(Aramid)를 둘러싼 1조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던 코오롱그룹이 1심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서 승기를 잡았다.

아라미드는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5배나 강도가 높고 열과 화학약품에 대한 내성이 강해  경찰과 군인의 방탄복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 초강력 합성섬유다.

항소심에서 사살상 승소함에 따라 그 동안 부담이 컸던 경영상의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승소가 확정되면 신성장 동력으로서 아라미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재정상의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어 그룹 경영이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손해배상 판결을 미국 항소법원이 파기환송했다는 소식과 함께 4일 코오롱그릅 계열사의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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