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처럼 편안하게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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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박재찬기자] = 누구나 한번은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에서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할 것인가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강원도 속초의 대포항 주변에도 여는 항구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횟집과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대포항 주변에 많은 음식점들 중 불황을 모르고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음식점이 있다. 일출봉 횟집의 박무성 사장은 오랜 시간 호텔업계에서 종사한 경험을 살려 손님들에게 내 집처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출봉 횟집의 박무성 사장을 만나 그의 경영철학을 들었다.
 
수많은 경험으로 몸에 벤 서비스 정신
 

박무성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의 대포항 맞은 편에 위치한 일출봉 횟집은 이미 전국각지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다. 박 사장은 국내․외 호텔업계에서의 27년이라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일출봉 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무성 사장은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오픈멤버로 또한 명동 샤보이 호텔에서 10년간 일했으며 미국 마이에미에서 5년, 일본에서 2년간 일하는 등 호텔업계에서만 총 27년간 많은 경험을 하며 서비스 정신에 대해서 철저하게 교육을 받았고, 또 몸소 직접 실천하며 일했다.
박무성 사장은 “오랫동안 호텔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서비스 정신이 몸에 베어버렸습니다.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오픈멤버로 일할 때는 각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 교육을 받았습니다. 호텔에서의 일할 때 배운 서비스 정신으로 가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은 한치의 불편함도 없이 식사를 하시고 돌아가시도록 모든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박무성 사장의 이런 서비스 정신과 노력으로 일출봉 횟집은 강원도지사, 속초시장, 각처 장관들과 대기업 회장들까지 속초에 오는 VIP 고객들이 방문하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또 이렇게 한번 찾은 VIP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다시 일출봉 식당을 찾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박 사장은 여러 차례의 대기업들이 임원세미나와 수많은 단체 손님들을 유치해 왔다. 일출봉 식당에 많은 단체 손님들이 한꺼번에 와도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박무성 사장의 서비스 정신 때문이다. 물론 식당의 규모와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규모와 맛은 당연한 기본이고, 일출봉 식당의 가장 차별화된 자랑거리는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이다.
일출봉 횟집은 한달에 두 번, 꼭 직원들에게 서비스 교육을 한다. 손님들이 가게에 찾아오셨을 때는 박 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손님을 맞이해서 손님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접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출봉 횟집의 직원들은 손님들이 식사하는 내내 손님들이 음식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식사 중 불편함은 없는지 신경을 쓰며,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무성 사장은 “제가 가장 신경쓰는 고객은 나이가 많은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 고객들입니다. 왜냐하면 멀리서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와서 자식들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려고 온 것인데, 이것이 부모님과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르고 또한 자제님들이 효도하는 자리가 온 가족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추억을 남기기위해 가게 주인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합니다. 회가 부족하면 회도 리필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음 더 드리고 만약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즉각 조치하여 가게를 찾은 노부모와 가족들이 최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말한다.
 
박무성 사장에게 서비스는 고객 유치를 위한 영업전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정이 넘치는 박무성 사장의 삶의 방식이다.
 
속초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봉사
 
 

박무성 사장의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는 고객들뿐만 아니라 속초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실천하고 있다. 속초시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 센터가 버스터미널 주변에는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박무성 사장은 미국과 일본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차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실과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게를 개방하고 때로는 직접 개인 차량으로 속초관광가이드를 자처하는 경우도 있다.
박무성 사장의 이러한 봉사로 일출봉 횟집은 관광마켓팅사업과 국제관광공사에 등록되어져 있고, 하랄식당으로 등록되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하랄식당은 이슬람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그들의 고유한 식생활을 고려한 식당이다. 이렇게 하랄식당으로 지정되어 주기적으로 서울까지 가서 따로 교육을 받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 또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어와 일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까지 공부해 중국관광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
 
더 많은 손님들이 편안한 식사를 위한 새로운 시작
 

 
일출봉 횟집은 속초에서 27년째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박무성 사장이 운영한 것은 10년 째이다. 일출봉 횟집에서 이기가 가장 많은 메뉴는 자연산 물회와 세꼬시이다. 음식은 항상 고객의 기호에 맞게 준비해 손님들의 기호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박무성 사장은 매일 아침마다 입찰해서 신선한 회를 준비하고 있다. 음식의 맛은 한번 찾은 손님들은 잊지 않고 다시 찾을 정도로 맛있다. 일출봉 횟집은 봄에서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주말은 관광객들과 단체손님들로 장사를 이룬다고 한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 장사가 안 된다는 이야기는 일출봉 횟집과 거리가 멀다. 늘 손님이 많아서 항상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출봉 횟집은 3월 10일경에 현재 건축하고 있는 새로운 건물로 자리(대포동 940-6번지)를 옮긴다. 새로운 자리의 일출봉 식당은 대포항 방파제 앞에 240평의 2층짜리 식당으로 약 280석 규모의 속초와 대포항에서 가장 큰 식당이라고 한다. 일출봉 식당은 지난 26년간 같은 자리에서 손님들을 많이 했지만 더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새로운 자리를 준비 중이다.
 
음식점은 한번 찾아가보면 계속 찾게 되거나 다시는 찾지 않거나 한다. 손님들이 다시 찾는 식당은 맛과 시설, 서비스라는 3박자가 맞아야 다시 찾아가게 된다. 이중 한 가지라도 어긋나면 손님들이 식당의 좋은 인식을 갖는 일은 쉽지 않다. 일출봉 횟집은 박무성 사장의 오랜 서비스직 경력과 강원도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시설과 아침마다 직접 공수해 손님의 기호에 맞게 만드는 음식까지 맛, 시설, 서비스가 딱 맞는 식당이다. 이제 자리를 옮겨 더 많은 손님들이 찾을 일출봉 식당과 더 좋은 서비스로 많은 손님들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박무성 사장의 앞으로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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