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구호로 출시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올해로 8년째 출시되며,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예금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서 챔피언이 될 것을 염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가을야구 정기예금' 상품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상품 출시 한 달여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었다. 올해도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의 야구 인기와 더불어 3000억원 한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5%이며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에는 2.6%의 기본금리로 지급한다. 또한 롯데자이언츠의 올해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도 추가로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신규가입 고객 2000명에게 1인당 2장의 2014년 롯데자이언츠 자유입장권을 제공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 및 우승기념 이벤트 관련 추가 사은금리와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