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판매…8년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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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김선훈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6일 오는 7월 말까지 3000억원 한도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구호로 출시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올해로 8년째 출시되며,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예금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서 챔피언이 될 것을 염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부산 시민들에게 '가을야구 정기예금' 상품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상품 출시 한 달여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었다. 올해도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의 야구 인기와 더불어 3000억원 한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5%이며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에는 2.6%의 기본금리로 지급한다. 또한 롯데자이언츠의 올해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도 추가로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신규가입 고객 2000명에게 1인당 2장의 2014년 롯데자이언츠 자유입장권을 제공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 및 우승기념 이벤트 관련 추가 사은금리와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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