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정근태 기자] = 스마트폰 이후 세계를 이끌 성장 모멘텀으로 사물인터넷(loT)이 꼽혔다.
하지만 우리나라'loT혁신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과 중국을 포함한 35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20위를 기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사업을 중점 추진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20일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강세를 기록중이다.
효성ITX는 현재 15시06분 시간으로 전날보다 1600원(14.95%) 급등한 1만2300원에 거래종료되었다. 전날 2.39% 오른데 이어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전날보다 2.34% 오른 1만9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효성ITX는 개장초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만2300원까지 치솟으며 장종료되었다.
또 다른 회사인 15시07분 현재 한국전자인증 또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320원(상승430, 14.88%)으로 거래가 끝났다. 한국전자인증이 삼성전자에 관련 인증서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한가까지 치솟. 거래량은 410만주로 전일 대비 600% 넘게 몰렸다.
회사 관계자는 "수 년 전부터 삼성전자에 관련 인증서를 납품해오고 있다"며 "현 정부 들어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높아지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