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이은주 기자]=
차디
찬 겨울. 선글라스가 핫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천송이 역)이 매회 차 마다
착용하고 나와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답게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 선글라스도 덩달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예쁘고 멋진 선글라스여도 자신의 얼굴형과 스타일에
맞게 착용하는 것 또한 중요한 선택기준일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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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선택법
- 자신에게 어울리는 선글라스 찾는 법
- 콤플렉스는 최소화하고 스타일은 상승시켜줄 선글라스 선택법
선글라스는 같은 디자인이라도 각자의 얼굴형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자신의 얼굴형을 고려하지 않고 선글라스를 선택한다면 얼굴이 더 커 보이거나 각진 턱을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할 수 있다. 얼굴형은 보통 계란형, 각진 얼굴형, 둥근 얼굴형, 긴 얼굴형 4가지고 나뉜다. 자신의 얼굴형을 파악해 콤플렉스는 최소하고 패션 스타일은 상승시켜줄 선글라스를 선택하여 보다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계란형
<사진 제공 : Courrege by JUUC(꾸레쥬 바이 쥬크)>
계란형 얼굴은 누구나 선호하는 얼굴형으로 어떤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모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선글라스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시선을 끄는 개성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피부톤에 맞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각진 얼굴형
<사진 제공 : Anderne by JUUC(안데르네 바이 쥬크) >
동양인에게 많은 얼굴형으로 광대가 도드라져 보이고 하관이 발달하였기 때문에 인상이 강해 보이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둥글고 원만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선택하여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둥근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부드러운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각진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 또 작은 프레임보다 큰 프레임을 선택하고 선글라스 전체의 무게 중심이 위로 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 제공 : SUPER by JUUC(수퍼 바이 쥬크)>
둥근 얼굴은 볼살이 많고 어려 보여 동안 페이스라고 할 수 있지만 윤각이 뚜렷하지 못하여 자칫 얼굴이 밋밋해 보이는 느낌이 드는 얼굴형이다. 둥근 얼굴형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적합하다.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는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을 주어 두리뭉실한 얼굴을 커버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둥근 얼굴형은 동그란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긴 얼굴형
<사진 제공 : Courrege by JUUC(꾸레쥬 바이 쥬크)>
긴 얼굴형은 오버 사이즈와 같은 선글라스나 두꺼운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긴 얼굴형이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얼굴의 폭이 꼭 맞거나 폭이 너무 큰 선글라스는 오히려 긴 얼굴형을 부각시킬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아이웨어 편집숍 모드팝을 전개는 쥬크 인터네셔날의 박민규 실장은 “선글라스를 선택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자신의 얼굴형이다. 아무리 예쁜 선글라스라도 자신의 얼굴형에 맞지 않는다면 얼굴의 단점이 더 부각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자신의 얼굴형과 동일한 모양의 선글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people_today@naver.com
자료 제공 : 쥬크 인터네셔날(SUPER / Anderne / Courr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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