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전주지역 현장방문으로 새해 첫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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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오석 부총리가 2일 전주지역의 한옥마을, 남부시장내 청년몰 등을 방문하여 정책효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과 민생현장의 애로를 청취하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였다.
 
 새해 첫 근무일에 현장을 찾아 나선 것은 2014 경제정책방향의 중점과제인 내수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 경제체질 개선이 실제로 체감되도록 해야 한다는 경제부처 수장으로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전주는 지역의 특색있는 산업간 융복합 사례(한옥마을)를 만들고 있고 전통시장의 어려운 경쟁여건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새로운 도전이 시도되고(남부시장 청년몰)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새해 첫 현장방문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이날 현오석 부총리는 "남부시장내 청년몰을 청년문화와 전통시장이 융합된 신개념 사례"라고 평가하고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한옥마을과 연계하고 감성마케팅을 활용할 것" 등을 조언했다. 

 또한 "지난해 정부가 경제회복 노력과 주요 국정과제 이행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새해에는 경제회복의 온기를 민생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창조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산업간 융복합을 촉진하는 일은 우리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이라며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IT 등 신기술에 접목하고 관광·방송 산업 등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현 부총리와 문화부 차관과 관공공사 부사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김완주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김윤덕 국회의원 등 지역관계자, 한옥마을 대표, PNB풍년제과, 임실치즈마을 등 민간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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