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공연예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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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투데이 정혜미 기자]=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제 6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회장 정재옥)가 제정한 것으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공연예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인권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하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며, 예술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것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1980년대 초 언론사에서 문화사업을 시작한 이래 공공 문화재단과 복합아트센터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에서 활동해 온 이 대표는 우수 예술 경영자로 ’대한민국 최초 기록인증‘을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2003년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경영을 맡아온 이 대표는 정례적인 평가를 통해 다섯 차례나 보임되는 기록을 수립해 이를 공식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의 문화사업부장,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상임위원,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 ‘공연예술가상’은 바이올리니스트인 김남윤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교수가 선정 되었으며, ‘젊은 공연기획자상’은 김선화 영앤잎섬 대표와 강재선 안양문화재단 공연사업부장이 받았다.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경영인, 예술가, 예술단체, 기획가들을 대상으로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1982년 창립)가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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