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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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설은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11월 15일(금) 10시부터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발표회’를 개최한다.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사업’은 문화예술 동호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서, 지난 4월부터 전국 33개 문예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예회관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7개월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생활 예술인으로 거듭난 예술 동아리 5곳의 회원들이 펼치는 시범 공연과, 21개 문예회관의 우수 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전국 각지의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그간 배워온 예술교육의 사례들을 비롯하여, 전남 고흥 문화회관의 ‘창무극’ 및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의 ‘가족 난타’ 등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신명나는 예술 공연, 그리고 가족들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미술과 노래로 표현한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토요 배짱이 문화클럽’ 등과 같은 색다른 예술교육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풀뿌리 예술교육’이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 지역 문예회관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예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문화가 있는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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