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500명대 육박…“2가 백신 접종에 집중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2327명, 누적 확진자는 2695만 9843명(발생률 52.2%)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만 7028명 대비 2만 4701명 줄어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사망자는 44명(60세 이상 42명, 95.5%)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 413명이다.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일 481명 대비 10명 늘어 5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원 중에 있는 환자는 124명으로, 전일 140 대비 16명 줄어든 수치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9월 21일 494명 기록 이후 68일 만에 최다 규모다. 또한, 10일째 400명대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28일부터 초기 백신에 기반한 3·4차 접종 예약이 중단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에 집중하고자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코로나19 3·4차 백신 접종 예약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은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되었다.

이에 따라, 추가 접종은 접종기관의 재고 상황에 따라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