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전략과 세심함으로 의뢰인을 돕는 ‘법률사무소 제이’

법률사무소 제이 박경미 대표변호사

  • 입력 2022.10.07 11:35
  • 수정 2022.10.07 13:43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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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앞 법조타운에 위치한 법률사무소 제이는 박경미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손해배상 소송, 일반재산권 소송, 대여금/매매대금 소송, 회사관련 소송, 가압류/가처분, 채권압류/추심 등의 기본적인 민사소송부터 고소대리, 성범죄, 재산범죄, 구속영장, 모욕/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위반 등의 형사소송, 각종 부동산 분쟁과 행정소송/심판, 그리고 계약서 검토, 계약서 작성, 기업자문, 인사/노무, 금융거래와 관련한 기업법무 지원, 특허/실용신안, 디자인/상표, 저작권/엔터테인먼트, 부정경쟁행위, 상표출원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변리업무를 전문으로 다룬다.

이처럼 분야를 아우르며 의뢰인에게 가장 신속하고 적합한 해결 방법을 제안하는 박경미 변호사를 만나보았다.

실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형사전문변호사
박경미 변호사는 형사전문로펌에서 2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편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형사전문 변호사로서 의뢰인의 고소·고발 대리와 진술조서·피의자 신분조서 작성을 돕고 영장실질심사·구속적부심, 보석 절차 및 재판에서의 변론 등 고소·고발인의 권리옹호, 의뢰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형사사건은 경찰수사단계가 ‘골든타임’이라 할 만큼 가장 사건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변호사로서 의뢰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건의 핵심이자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수사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집요함을 무기로 사실 관계 확인과 더불어 증거 마련을 통해 철저한 방어와 전략을 세워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각 분야의 각종 법령 개폐 및 실무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최신 정보를 축적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속 변호사들 역시 오랜 경험과 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변호사들 간의 협업으로 고객의 만족을 약속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인을 헤아리다
박경미 변호사는 형사전문변호사 자격과 더불어 스타트업전문변호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AI기업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해 운영한 경험과 다수의 기업들에 대한 자문업무 수행을 통하여 체득한 법률지식과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 
박 변호사는 법률자문이 필요한 벤처기업, 중소기업, 강소기업, 스타트업 등의 계약서 작성 및 검토, 계약과 관련된 리스크 분석 및 분쟁방지, 기업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관련 법적자문, 기업간의 협약, M&A, 양해각서, 투자리스크 분석 등 기업 간의 계약, 소송, 중재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존재하지만, 대기업을 아니고서야 사내 변호사를 고용하거나, 별도의 기장 변호사를 둘 만큼의 여력이 되는 회사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분명 규모가 작은 기업에도 계약서 검토나, 법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들의 경우에는 회사 규모도 크지 않고 자금사정이 여유 있지 않아 기업 법무 관련 법률자문 및 대응에 관한 자문을 법률전문가로부터 받기도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사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스타트업 투자 등에 관한 정기적인 법률자문을 변호사로부터 받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전문변호사로서 냉철하고 꼼꼼한 시각으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신뢰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함께하겠습니다.”

실력으로 증명하는 ‘팔방미인’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 변호사에게는 남모를 노력의 세월이 존재한다. 박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학과에 최연소로 입학해 변리사를 목표로 정진해왔으나,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 육아 등으로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아야만 했다.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하자 그는 한의대를 목표로 다시 수능을 준비했고 전과목 1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음에도 최종합격에서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박 변호사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로스쿨에 입학해 주말부부로 연년생 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로스쿨을 졸업한 끝에 어엿한 변호사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카이스트 지적재산권법 대학원에 입학, Dual Degree (복수학위)를 통해 미국 로스웨스턴 로스쿨 LLM, 대학 졸업 후 10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변호사 그리고 변리사 자격까지 취득하게 되었다.

“남들보다 뒤늦게 시작한 변호사 일이지만 저에게는 큰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20대 신입 변호사들을 보면 아직 사회 경험이 많지 않아서 헤맬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형사사건의 경우에는 의뢰인과의 상담부터 시작해 담당 수사관과 완급조절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 기업법무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기업 생리에 대해서도 파악해야 하는데, 그러한 경험들이 부족한 것이지요. 풍부한 사회경험과 더불어 기업 창업 경험이 제게는 노련함이라는 무기로 작용해 변호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이유 없는 일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사소한 경험이라도 제 안에 축적이 된다면 언젠가는 유의미한 결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남녀노소에게 열린 공간, 법률사무소 제이
한편, 법률사무소 제이에서는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대중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통한 콘텐츠 작성은 물론, 실제 겪었던 재판 내용을 각색하여 웹툰을 제작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버티법률사무소 김지진 대표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강남쌀롱> 개설해 변호사라는 직업이 주는 무게감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소탈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다. 
박경미 변호사가 문턱을 낮추고자 하는 대상은 성인만이 아니다. 최근 미성년자가 민·형사 소송에 휘말리는 일들이 빈발하면서 보호자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의 놓인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바, 청소년들에 대한 무료 상담과 무료 소송을 제공하고자 한다.

“저 또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이 범죄의 피해자가 되거나, 의도와 상관없이 범죄에 노출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넘어 법조인으로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무력감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저는 기부를 하거나, 아이들이 쉴 곳을 마련해줄 수 있는 부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풍부한 법적 지식을 활용하여 아이들을 돕고자 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사무실이 안정이 되었으니 확장을 하라고 이야기하지만, 제 목표는 유명한 로펌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건을 수임하고, 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뻗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꿈입니다. 항상 지금에 만족하며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Profile
학력
서울대학교 화학생물학과
Northwestern Pritzkr School of Law LLM
카이스트 지식재산권법 대학원

주요경력
現 법률사무소 제이 대표변호사 / 변리사
前 법률사무소 좋은친구 변호사 

활동

리얼컨텐츠팩토리㈜ 자문변호사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법무이사
골든시니어치과 자문변호사
국민권익위원회 자문변호사
형사당직변호사
마을공익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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