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20%, 전세 가격은 0.21% 하락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은 수도권(-0.25%→-0.25%)은 하락폭 유지, 서울(-0.19%→-0.20%)은 하락폭 확대, 지방(-0.16%→-0.15%)은 하락폭 축소, 8개도(-0.09%→-0.09%)는 하락폭 유지, 세종(-0.40%→-0.39%)은 하락폭 축소로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매수관망세가 짙어지고 매물 적체가 가중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은 수도권(-0.28%→-0.27%)은 하락폭 축소, 서울(-0.18%→-0.20%)은 하락폭 확대, 지방(-0.15%→-0.14%)은 하락폭 축소, 8개도(-0.07%→-0.06%)는 하락폭 축소, 세종(-0.44%→-0.43%)은 하락폭 축소로 전체적으로 하락폭을 유지했다.
이 역시 전세대출 이자 부담과 반전세·갱신 계약 선호 현상으로 신규 전세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급매물 중심의 간헐적인 거래와 매물 가격 하향이 조정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