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단거리 2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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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MB)을 2발 발사했다.

이는 지난 4일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만에 다시 발사한 것이다.

오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논의 공개 브리핑 개최와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한반도 재출동에 대해 반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오늘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 미사일에 대응한 한미일 연합훈련에 참여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의 제원을 분석 중에 있다.

또한,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24번에 걸쳐 행해졌고, 탄도미사일은 22차례, 순항미사일은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10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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