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제2차관, GTX-A 대심도터널 현장 찾아 “조기개통에 만전” 강조

  • 입력 2022.08.17 22:21
  • 수정 2022.08.17 22:23
  • 기자명 설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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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차관이 1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연신내역과 서울역 사이 지하 40m 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어명소 차관이 1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연신내역과 서울역 사이 지하 40m 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7일 GTX-A노선 연신내역과 서울역 사이 지하 40m의 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해당 건설현장은 서울 중심부를 통과하는 고난도 공사현장으로,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공을 위해 철도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TBM 공법을 적용 중이다.

어 차관은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은 뒤, “GTX-A노선은 수도권 북서부와 남부에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중심까지 연결하는 신규 광역급행철도 서비스로, 수도권 출퇴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시공사와 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서는 GTX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 차관은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GTX-A 현장은 전 구간에서 지하 터널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공사의 철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많은 국민이 GTX 혜택을 조속히 누릴 수 있도록 현재 공사 중인 GTX-A의 조기 개통뿐만 아니라 GTX-B와 C의 조기 착공, 기존선 연장 및 신규 노선 등 확충 사업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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