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외환보유액, 세계 9위…“전달대비 3억3000만달러 증가”

박예솔 기자l승인2022.08.0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지난달 국내 외환보유액이 3억3000만달러 늘면서 438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5개월 만이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전월 말(4382억8000만달러)보다 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미 달러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 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3월 말 이후 4개월째 감소했으나 지난달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미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지만 전월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미국 달러화가 아닌 유로화·파운드화 등 다른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감소한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와 지수인 달러인덱스(DXY)는 106.35로 전월(105.11)보다 1.2% 오르는데 그쳤고, 직전달 상승폭은 3.4% 수준이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한 달 전보다 34억2000만달러 줄어 391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예치금은 232억달러로, 39억8000만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3억7000만달러)과 특별인출권인 ‘SDR’(143억9000만달러)은 각각 6000만달러, 1억7000만달러 줄었다.

금은 47억900만달러로 한 달 전과 같았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6월 말 기준 4383달러로 세계 9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예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근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PEOPLE TODAY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 : PEOPLE TODAY  |  사업자번호 : 201-16-66789  |  발행인 : 손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경숙
본사 : 서울시 중구 퇴계로197 충무빌딩 5F  |  Tel. 02-764-2100  |  Fax. 02-764-7100  |  E-mail peopletoday@daum.net
부산지사 : 부산시 남구 자성로152 17층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55길 15 807호
Copyright © 2022 피플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