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18년 연속 1위"

  • 입력 2022.07.08 11:47
  • 수정 2022.07.08 12:15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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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제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18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2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부터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방역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승객 간 거리 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고객들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현재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따라 기내 서비스를 정상화해 운영 중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 별로 소개하고 디저트와 음료를 다채롭게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e-DOC'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서류에 대해 전면 디지털화하고 라운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고객 입장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외에도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수하물이 항공기에 실렸는지 알 수 있는 ‘수하물 탑재 안내’, 스마트폰 등으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대한항공은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 교체를 지속하고 있으며,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 온실 감축 효과가 있는 지속 가능한 항공유를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탄소 감축 및 기후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로부터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이용자 만족도 1위 뿐만 아니라 정시성, 안전성 등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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